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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기대감 크다

임형진 광주인적자원개발위원회 선임위원

2019년 04월 22일(월) 16:56
최근 호남지방통계청의 발표에 따르면 2019년 1/4분기 광주지역 실업률은 4.7%로 전년동분기대비 0.5%p, 청년실업률은 11.1%로 전년동분기대비 1.8%p 상승했다. 특히 청년층(15~29세) 고용률은 전국 고용률 42.9% 보다 낮은 39.4%로 지역 일자리 문제의 심각성을 단적으로 보여주고 있다.

반면 이와 같은 지표상의 문제에도 지난해 광주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가 43개 업종, 914개 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광주지역 인력·훈련 수급분석 조사결과'에 따르면 2019년 채용예정인원은 1만4,442명으로 조사됐다.

2019년 채용예정 규모가 1,000명 이상인 직종은 보건·의료직, 돌봄서비스직(간병·육아), 건설·채굴직으로 나타났으며 300명 이상~1,000명 미만의 직종으로는 경·행정·사무직, 건설·채굴 연구 개발직 및 공학기술직, 사회복지, 보건·의료직, 청소 및 기타 개인서비스직, 운송직, 기타 생산직으로 나타났다.

또한, 과거 대비 크게 증가될 것으로 예상되는 직종으로는 경영·행정·사무직, 정보통신 연구개발직, 공학기술직, 경호·경비직, 청소 및 기타 개인 서비스직으로 조사됐다. 단 광주시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주요 제조업 중에서 기계설치, 금속·재료설치, 전기·전자설치의 정비·생산직은 정체 내지는 감소하는 추세다.

이와 같은 조사결과는 지역 내 인력양성기관에서 매년 인력양성 교육 계획을 수립하는 기초 데이터로 활용되어 일자리 미스매치를 줄이는 데 도움을 주고 있다.

특히, 광주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는 2013년부터 지역·산업 맞춤형 인력양성사업을 수행하며 매년 인력·훈련 수급분석 수요조사를 실시해 광주지역 산업계의 훈련수요와 공급을 파악하고 있으며 신규 채용예정자와 근로자 중 훈련이 필요한 직종별 인원, 훈련 기간, 역량요소 등을 광주지역 기업체 인사담당자의 설문 조사를 통해 파악하고 있다.

이를 기초로 다음 연도 훈련계획을 수립, 대학 또는 고등학교 졸업 후 취업하지 못한 구직자들을 대상으로 직업훈련을 실시해 지역 내 중소기업에 채용을 연계했다. 또한 현재 취업 중인 재직자들의 직무능력 향상을 위한 훈련교육도 실시 중이다. 이러한 훈련과정 중에는 미래를 대비한 4차 산업혁명과 관련된 과정도 편성하여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에 역할을 하고 있다.

그동안 광주인자위는 2014년부터 5년 동안 3,490명의 구직자 양성교육을 실시하여 2,599명이 취업했으며 1만4,899명의 재직자 직무능력향상교육을 실시했다. 올해 역시 전년도에 수립한 인력양성계획을 바탕으로 심사를 통해 선정한 3곳의 공동훈련센터인 대한상공회의소 광주인력개발원, (재)호남직업전문학교, 한국폴리텍대학 광주캠퍼스에서 '스마트 팩토리 운용실무', '드론융합 VR 콘텐츠 제작' 등 70개 과정 2,233명을 훈련시킬 예정이다.

이외에도 지자체를 중심으로 고용·산업·교육정책 등과 연계하여 고용노동부의 지역혁신프로젝트사업에 대한 기획 및 발굴하는 등 시민 체감형 일자리 창출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올해는 '미래자동차 퍼스트 펭귄 R&D 전문인력양성' 사업 등 2개 프로젝트 내 9개 세부사업을 통해 640명의 고용 창출을 할 계획이다.

올해 초 광주시에서는 '2019 청년일자리 지원정책 종합안내'를 통해 광주시에서 지원받을 수 있는 30개의 정책을 안내했다. 또한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도 매년 많은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

이처럼 지역 내 여러 기관이 고용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을 하고 있는 만큼 구직자 역시 노력이 필요하다. 개인 스스로 훈련을 통해 역량을 강화하고 기업의 채용동향 파악하기에는 어려움이 따른다. 이러한 문제는 정부와 지자체 및 일자리 지원기관 등에서 지원하는 여러 사업을 통해 해결책을 쉽게 찾을 수 있다. 구직자 역시 좀 더 적극적인 자세로 취업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선행해야 할 것이다. 또한 구직자들의 노력에 광주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가 함께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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