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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수영대회 앞두고 관광객 맞이 ‘잰걸음’

협력여행사 10개 선정 호남지역 여행상품 기획
조직위 홈페이지 관광 배너 신설·관광안내소 운영

2019년 04월 25일(목) 18:58
광주시청 전경
광주시가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를 앞두고 해외 관광객 맞이를 위한 여행상품 개발 등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광주시는 수영선수권대회 참가자 및 관광객들의 여행수요에 맞춘 다채로운 여행상품을 개발·운영할 협력여행사들을 공모심사위원회를 통해 선정했다고 25일 밝혔다.

㈜모두투어, 남해관광, 할리데이플래너스 등 10개 광주시 협력여행사들은 서울-광주-제주등을 잇는 전국단위 여행상품과 광주와 전남·북을 연결하는 광역단위 여행상품, 광주 도심과 무등산 등 광주시 주요 관광지를 탐방하는 광주권 여행상품을 출시·운영한다.

협력 여행사에서 기획한 관광상품에는 광주 내 관광지 두 곳 이상과 숙박이 의무적으로 포함되도록 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되도록 했다.

광주시와 광주관광협회는 합동으로 세계수영선수권대회 기간 동안 다섯 개의 매력적인 여행코스를 엮어 ‘남도 관광투어’ 패키지 상품을 운영한다. 투어버스는 선수촌과 주경기장인 남부대 수영장 역에서 출발하며 외국어가 가능한 가이드와 해설사가 상시 탑승한다.

시는 다양한 광주권 투어상품을 통해 광주와 담양, 나주, 목포, 여수, 순천, 보성, 전주의 핵심 관광지를 돌며 아름다운 자연과 풍경 속에서 전라도의 역사와 전통, 맛과 멋, 문화와 예술을 체험하고 만끽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자유 여행객을 위한 관광 정보도 촘촘히 제공된다. 시는 수영대회 기간에 광주송정역, 광주공항, 유스퀘어 광주고속버스터미널 등 현재 8개로 운영하고 있는 관광안내소 이외에 수영대회 선수촌과 주경기장인 남부대 수영장 주변에 특별관광안내소를 통해 관광객들에게 맞춤형 정보를 제공한다.

관광안내소와 주요 관광지, 전국 고속버스 휴게소에는 여행 홍보물 12만부를 비치한다. 외국 여행객들을 위한 외국어 관광안내지도 또한 3만부를 발행해 보급한다. 역동적인 광주관광홍보 동영상을 참가 선수단, 운영진 수송버스에 탑재해 상연하는 등 관광수요 촉진 활동도 병행할 방침이다.

여행객들은 올해 3월부터수영대회 조직위 홈페이지에 신설된 관광전용배너인 ‘오매광주’ (www.tour.gwangju.go.kr)를 클릭해 영어, 중국어, 일본어로 된 광주 맛집, 숙박, 관광명소에 관한 실시간 정보를 얻을 수 있으며 ‘1330’콜센터 외국어 관광안내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

해외유학생 홍보단, 시민서포터즈 중 외국어 가능자, 5개 자치구, 한국관광공사, 광주관광컨벤션뷰로, 광주관광협회, 숙박업 협회 등 유관기관에서 선발된 ‘관광서포터즈’도 수영대회기간 중 시와 함께 쾌적하고 편리한 관광환경조성에 나선다.

지난 5일 100여명 규모로 모집한 관광서포터즈는 5월 21일 시민의 날에 발대식을 갖고 수영대회 기간 중에 관광객들에게 관광 및 쇼핑 안내를 제공하는 한편, 주요 관광거점에서 친절, 질서, 청결 활동과 캠페인을 전개한다.

박향 광주시 문화관광체육실장은 “이번 세계수영선권대회에 해외관광객들이 2만명 이상 광주를 찾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대회기간 중 아름다운 광주에서 남도의 따뜻한 정을 느끼고 즐거운 추억과 이야기를 담아갈 수 있도록 관광객 맞이 준비에 정성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황애란 기자         황애란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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