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즐겨찾기 추가
닫기
'노후가 편안한 장성 만들기' 시책 주목

'목욕+이·미용 쿠폰' 지급 효도사업 예산 3배 증액
공기청정기 모든 경로당에 설치…주거시설 준공도

2019년 05월 02일(목) 16:58
장성군은 제47회 어버이날 기념행사를 4일부터 17일까지 각 읍면의 상황에 맞게 진행할 예정이다. 유두석 장성군수가 지역 경로당을 방문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장성군 제공
[전남매일=장성]전일용 기자=5월 '가정의 달' 장성군이 명성받고 있는 '실버복지 1번지' 시책이 새롭게 주목받고 있다.

2일 장성군은 어르신들에게 편안하고 건강한 노년의 삶을 보장해 주기 위해 올해 계획한 노인복지 시책 추진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어르신들의 소통 공간인 경로당을 집보다 편안하고 쾌적한 공간으로 탈바꿈시키기 위해 각종 편의용품 지원이 이뤄지고 있다.

장성군은 어버이날을 앞두고 이달까지 각 읍·면·동 경로당에 식기세척기 70개와 안마의자 55개, 건강벨트 운동기구 22대를 보급할 예정이다.

미세먼지를 효과적으로 차단해 줄 '공기청정기'도 오는 6월까지 지역 모든 경로당에 설치할 계획이다.

어르신들에게 많은 인기를 끌고 있는 기존 목욕권 사업은 이·미용 서비스를 추가해 '효도권 사업'으로 명칭을 변경하고 올해 관련 예산만 3배 이상 늘렸다.

이 사업은 연초에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자체 설문조사 결과 '98.5%'의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전국 지자체 최초로 추진 중인 '토방 낮추기' 사업도 주목 받고 있다.

재래식 주택과 전통 가옥의 높은 토방에 안전 손잡이와 경사로를 설치해 어르신들이 편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돕는 복지시책 중 하나다.

현재까지 공사를 통해 539가구의 토방을 낮췄다. 올해는 306가구를 대상으로 추가 사업을 진행한다.

장성군의 노인복지는 주거분야에서도 타 지자체와 차별화 된다.

주거환경이 열악한 어르신을 위해 광주·전남권 최초로 150가구 규모의 공공실버주택 '누리타운'을 지난달 21일 준공했다.

이와함께 누리타운은 주거·복지·의료 서비스를 한 곳에서 제공하는 현대식 노인복지 주거시설로 국비 164억원이 투입됐다.

이외에도 장성군은 독거노인 주거시설인 '사랑의집'과 공립노인전문요양병원, 치매안심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노인회관'도 건립 예정이다.

유두석 군수는 "모든 어르신들이 공경 받으실 수 있는 제47회 어버이날 행사가 될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노후가 편안하고 행복하실 수 있도록 '실버복지 1번지' 장성의 명성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실시간뉴스

많이 본뉴스

자치

전매인터뷰

사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