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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 올해 관광객 500만 달성 '눈앞'

주요 관광지점 입장객 2017년 대비 50% 증가
도시 브랜드화·역사문화공간 등 도시재생 효과

2019년 05월 12일(일) 17:47
목포를 찾는 관광객 수가 500만명 달성을 앞두고 있다. 사진은 목포 근대역사문화관을 찾은 수학여행 학생들 모습. /목포시 제공
[전남매일=목포]박승경 기자=목포를 찾는 관광객이 급증하면서 올해 '500만 명 달성'을 눈앞에 두고 있다.

12일 목포시에 따르면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이 발표한 '2018년 전국 주요 관광지점 입장객 통계'를 분석한 결과 목포시 주요 관광지점 관광객은 2017년도 대비 5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관광객은 지난해 하반기 이후 급증했으며, 민선 7기 '낭만항구 목포'라는 도시 슬로건을 전면에 내세우고, 맛의 도시 브랜드화, 근대역사문화공간 조성, 도시재생사업 추진 등 관광정책을 추진한데 기인한 것으로 보인다.

한국문화관광연구원 자료에 의하면 전남 동부권의 순천만 정원·습지는 60만, 여수 돌산공원 해상케이블카는 80만 명 넘게 급감한 반면, 목포시는 평화광장 바다분수 41만 명, 북항 노을전망대 34만 명, 유달산둘레길 19만 명이 증가했다.

작년 한 해 목포를 찾은 관광객들이 가장 많이 둘러본 곳은 갓바위보행교 42만명, 춤추는 바다분수 40만명, 자연사박물관 36만명 순으로 나타났다.

목포시가 자체 집계한 2019년 1분기 주요관광지점 관광객 통계를 보면 근대역사관 1·2관을 찾은 관광객이 4만711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5% 증가했고, 인근 동본원사도 90% 증가한 2만8,652명, 바다분수는 9만1,082명으로 작년 동기 대비 12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밖에 레트로 감성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연희네슈퍼는 5만6,408명, 유달산 노적봉예술공원 미술관 1만1,492명, 가톨릭 목포 성지 1만1,434명이 방문한 것으로 확인됐다.

또, 천사대교 개통이후 4월 한달간 압해대교에서 북항으로 유입된 차량대수는 1일 평균 3,000~4,000대로, 이 중 관광버스는 평일 30여대, 주말 100~150여대가 유입된 것으로 나타나 북항을 찾는 관광객이 평년대비 3배 가량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이처럼 목포를 찾는 관광객이 급증하면서, 목포시는 맛의 도시 브랜드화, 국제슬로시티 가입, 제1회 섬의 날 행사, 축제 개최 등 1,000만 관광객 시대를 열기 위한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하고 있다.

목포시 관계자는 "목포만의 맛, 여유와 쉼, 문화예술 등 특별한 매력을 상품화하고 적극적인 마케팅을 통해 1,000만 관광객 시대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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