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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 전국 최고 수국 수출단지 '탄력'

원예 활력화 공모 선정 저온수송차 13대 지원
완전한 유통체계 구축 수출 경쟁력 향상 기대

2019년 05월 13일(월) 17:33
[전남매일=강진]한태선 기자=강진군이 최근 수요급증 화훼종목인 수국의 메카로 조명받고 있다.

군은 무엇보다 정부의 원예생산시설 기반 지원으로 생산·유통 인프라까지 구축해 수국 수출 등으로 지역민 소득 확대에 기대감을 주고 있다.

13일 강진군에 따르면 최근 군은 강진국민체육센터 일원에서 '2019년 원예생산기반 활력화 공모사업'선정으로 지원받게 된 저온수송차량 13대의 시승식을 개최했다.

그린화훼영농조합법인 주최로 열린 시승식 행사는 법인회원, 화훼산업 관계자 및 이승옥 강진군수 등 관계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그린화훼 김양석 대표는 "그동안 절화수국은 일본 현지에서 네덜란드산에 비해 수출과정에서 신선도 유지 등의 문제로 상대적으로 저평가 되는 실정이었지만 이번 원예생산기반 활력화 공모사업으로 4억 3,000만 원을 확보했다"며 "저온 저장고 7동과 저온 수송차량 13대를 지원받게 돼 저온유통체계가 완전하게 구축을 통한 수출 경쟁력 향상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그린화훼영농조합은 10년 전 절화수국 일본 수출을 시작으로 그동안 각고의 노력을 통해 누적 수출량 53만본, 27억 원의 수출 실적을 올렸다.

특히 20명 회원농가와 4.9ha의 재배면적으로 총 생산량의 45%, 국내 대일 수출물량의 91%를 차지하고 있는 강진의 대표 화훼생산단지이다.

또 수출 소비시장 요구에 발 빠르게 대처하고 고품질의 규격화된 수출용 수국 맞춤형 생산을 위해 선진 재배기술을 지속적으로 습득해 화훼 수출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팜파티와 각종 체험 프로그램 운영 등으로 농업의 6차 산업화에도 힘을 쏟아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하는 '2018년 농산물 전문 생산 최우수단지'로 선정되기도 했다.

그린화훼영농조합은 더 나아가 올해에는 절화수국 생산 및 수출 경쟁력 향상을 위해 시설원예 현대화 등 4개 사업에 참여·선정되는 등 생산시설 확대와 유통망 개선에 노력하고 있다.

이승옥 강진군수는 "화훼산업은 강진군의 역점사업으로 수국, 작약, 장미 등 36ha 규모로 재배돼 절화수국은 전남의 61%, 장미는 73%를 생산하는 등 점유율 각 1위를 차지하고 있다."면서 "이번 공모사업의 경우 전체 사업비의 10%만 군비를 투입, 군비 부담을 최소화해 예산절감 효과와 동시에 전국 최고 화훼단지 육성할 수 있는 초석이 마련됐다"고 말했다.
한태선 기자         한태선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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