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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 사퇴 극약처방도 소용없네

KIA, KT에 3-6 완패…6연패

2019년 05월 16일(목) 21:42
16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프로야구 KT 위즈와 KIA 타이거즈 경기에서 사퇴를 선언한 KIA 김기태 감독이 마지막 홈경기에 나와 더그아웃에서 경기를 지켜보고 있다. /연합뉴스
감독 자진 사퇴라는 극약 처방도 소용없었다. KIA 타이거즈가 6연패에 빠지면서 10개 구단 중 가장 먼저 시즌 30패(13승1무)에 다다랐다.

KIA는 16일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열린 2019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KT와 경기에서 3-6으로 무릎을 꿇었다. 이날 경기에 앞서 성적 부진을 책임지고 사퇴를 발표한 김기태 감독은 KIA 사령탑으로서의 마지막 경기 조차 패전을 떠안았다.

선발 홍건희가 2점 홈런 3개에 무너졌고 타자들의 방망이는 여전히 차가웠다.

홍건희는 3회 초 1사1루에서 강백호에 투런을 내준 뒤 4회 초 무사1루에서 황재균, 5회 초 1사1루에서 로하스에 각각 2점 홈런을 허용, 5이닝 6실점으로 시즌 4패(1승)째를 당했다.

KIA는 홍건희에 이어 마운드를 지킨 장지수, 고영창, 차명진이 더이상 실점을 허용하지 않았다.

하지만 타선의 부진은 여전했다. KT 선발 이대은에 눌려 5회까지 무득점, 0-6으로 끌려갔다.

첫 득점은 6회 말 2사 만루에서 이명기가 볼넷을 골라 나가면서 만들었다. 7회 말에는 무사만루에서 안치홍의 1루 땅볼과 최형우의 희생플라이로 2점을 뽑아내는데 그쳤다. 더이상 점수를 내지 못한 KIA는 3-6으로 졌다.

KIA는 17일부터 대전에서 한화 이글스와 주말 3연전을 갖는다.
/최진화 기자         최진화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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