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즐겨찾기 추가
  • 2019.06.17(월) 19:15
닫기
양현종 7이닝 무실점 에이스 위용

시즌 2승째…KIA 5-0 한화 제압
결승타 박찬호 5타수4안타 맹활약
박흥식 감독대행 체제 첫 '위닝'

2019년 05월 19일(일) 17:13
19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19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KIA 타이거즈 경기. 7회말 KIA 양현종이 힘차게 공을 던지고 있다. /연합뉴스
KIA 타이거즈 양현종이 올 시즌 첫 무실점 피칭으로 2승을 거뒀다.

양현종은 19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원정경기에서 7이닝무실점(3안타7탈삼진)으로 호투, 팀의 5-0 완승을 이끌었다.

앞선 9차례 선발 등판에서 5차례의 퀄리티스타트(6이닝 3실점 이하)에도 1승(7패)을 거두는데 그쳤던 양현종은 10번째 선발 등판에서 자신의 호투와 타선의 득점 지원에 힘입어 2번째 승리투수의 기쁨을 누렸다.

양현종은 시즌 개막전(3월23일)에서 6이닝1실점 호투에도 패전투수가 된 뒤 부진에 시달렸다. 제 구위를 되찾은 뒤에는 타선의 지원을 받지 못했다. 5연패 뒤 지난 2일 삼성전에서야 6이닝1실점으로 지각 첫승을 거뒀다. 이후 2경기는 각각 7이닝1실점, 8이닝1실점의 호투에도 타선의 부진에 패전의 멍에를 짊어졌다.

하지만 이날은 투·타 호흡이 맞아떨어지면서 이렇다 할 위기 없이 승리를 챙겼다.

양현종이 무실점으로 마운드를 지키는 동안 타자들은 5점을 뽑아내며 에이스의 어깨를 가볍게 했다.

2회까지 0-0으로 팽팽하던 스코어는 3회 초 KIA의 선취득점으로 기울어지기 시작했다.

3회 초 2사2루에서 박찬호의 적시타가 터지면서 2루 주자 박준태가 홈을 밟았다. KIA는 4회 초 선두타자 최형우가 우중간 2루타로 출루한 뒤 터커의 진루타와 이명기의 유격수 땅볼 때 홈을 밟아 2-0으로 앞서갔다. 이어진 무사만루에서 추가득점을 하지 못해 아쉬웠지만 KIA의 득점은 여기서 멈추지 않았다.

KIA는 5회 초 한화의 실책을 놓치지 않고 3점을 추가했다. 폭투로 출루한 터커가 이명기 타석 때 한화 우익수 실책을 틈타 홈을 밟았다. 이어진 1사1,2루에서 대타 이창진이 중전2루타를 터트리며 루상의 주자를 모두 홈으로 불러들였다.

7회까지 101개의 공을 던진 양현종은 8회 초 고영창에게 마운드를 넘겼다. 8회는 고영창, 9회는 전상현이 무실점으로 마운드를 지켰다.

KIA는 5-0으로 승리, 15승(31패1무)째를 거뒀다. 한화와 주말 3연전 2승1패를 거둔 KIA는 지난 4월30일~5월2일 삼성전 이후 2주일여 만에 위닝시리즈를 챙겼다.

이날 2번 타자로 나선 박찬호는 3회 초 결승타를 포함, 5타수4안타로 맹타를 휘두르며 자신의 한 경기 최다안타 기록을 세웠다.

KIA는 이날 승리로 키움에 3-9로 패한 9위 롯데와의 승차를 1.5게임차로 좁혔다.
/최진화 기자         최진화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회사소개회원약관개인정보보호정책제휴문의광고문의기사제보웹메일청소년보호정책
대표전화 : 062) 720-1000팩스 : 062) 720-1080~2인터넷신문등록번호:광주 아-00185
회장:박철홍 / 대표이사 발행인·편집인:김선남 / 편집국장:정정용
[61234] 광주광역시 북구 제봉로 322 (중흥동) 삼산빌딩 이메일 : jndn@chol.com개인정보취급방침
*본 사이트의 게제된 모든 기사의 판권은 본사가 보유하며, 발행인의 사전 허가 없이는 기사와 사진의 무단 전재복사를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