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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주의는 항쟁 통해 얻어지는 것"

얜스 롬멜 독일 나치범죄 수사국장

2019년 05월 19일(일)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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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주의는 손쉽게 얻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항쟁을 통해 얻어진 것 입니다.”

지난 18일 제39주년 5·18민주화운동 기념식 행사가 열린 북구 국립묘지에서 만난 옌스 롬멜 (Jens Rommel·독일·46·사진) 나치범죄중앙수사국장은 5·18과 민주주의와의 관계를 이같이 설명했다.

옌스 국장은 나치범죄라도 공소시효없이 처벌해야 된다는 신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관련 독일제도를 소개하는 활동을 펼치고 있다.

옌스 국장은 5·18기념문화센터 대동홀에서 ‘홀로코스트에서 배우는 교훈 ’을 주제로 열리는 아시아포럼 강연을 위해 5·18기념재단 초청으로 지난 17일 광주를 방문했다.

옌스 국장은 “80년 5월 광주의 현실을 생생하게 보도한 독일 기자 위르겐 힌츠페터의 사연은 사실 생소하다”면서도 “당시 민주화를 위해 참고 싸워준 시민들에게 감사함을 전하고 싶고, 이런 행사에 초대받아 그들을 추모하고 같은 공간에서 함께 할 수 있음이 정말 영광스럽다”고 말했다.

옌스 국장은 또 “광주 시민들이 절대 포기하지 말고 민주화와 평화, 5·18 진상규명을 위해 힘써주길 소망한다”고 덧붙였다.
/이나라 기자         이나라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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