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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경제협력은 ‘퍼주기’가 아니라 ‘퍼오기’”

문재인 대통령 신북방정책특사 송영길 의원 율촌산단 강연

2019년 05월 22일(수) 18:42
“남북경제협력은 ‘퍼주기’가 아니라 ‘퍼오기’입니다. 남쪽의 남은 곡물과 광물의 표본실이라고 불리는 북한의 철광석간의 물물교환은 남북경제협력의 모델이 될 수 있습니다.”

대우조선해양 자회사인 삼우중공업 초청으로 지난 22일 광양 율촌산단을 찾은 송영길 국회의원(인천 계양구을)은 전남테크노파크 대강당에서 ‘문재인 정부와 북방 경제협력-남북경협을 중심으로’라는 주제 강연을 통해 이같이 강조했다.

송 의원은 “남북경제협력을 위해 북한의 개성, 해주, 인천 세 곳을 삼각경제벨트로 묶고 이 일대를 평화의 바다, 번영의 바다로 만드는 서해평화협력특별지대화가 절실하다”고 말했다.

송 의원은 이어 “남북한이 열려 만주철도, 시베리아철도로 연결되면 미국, 일본의 해양물류와 유럽, 몽골, 중앙아시아, 러시아 시베리아 물류가 연결될 것”이라며 “남북러중 협력에 초점을 맞추고 동북아 국가들이 극동개발에 협력하면 이 또한 한반도 문제 해결을 위한 또 다른 장치라고 볼 수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이와 함께 북극항로의 중요성을 짚으며 “우리나라는 북동항로의 출발점에 있어 북극항로 개척에 성공한다면 아시아 내륙의 물류중심지가 될 수 있다”고 거듭 강조했다.

여기에 “북극항로 통과를 위해 유빙 등을 헤쳐 나갈 수 있는 전용 쇄빙선을 건조하고 러시아 기술과 우리나라 선박제조 기술이 협력하면 국내 조선업 역시 더욱 발전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그는 “이제 우리 자녀들의 경제영토는 유라시아 대륙”이란 점을 강조하며 강연의 끝을 맺었다.

강연이후 질문 답변을 통해 한국 조선과 해운산업의 현재와 미래에 대해 참석자들과 의견을 교환하는 등 시종 진지한 자리를 이어갔다.

이날 송영길 의원의 강연에는 삼우중공업 임직원과 협력사 직원 200여명이 참석, 열기를 더했다. /동부취재본부=권동현 기자

삼우중공업 초청으로 율촌산단을 찾은 송영길 국회의원이 지난 22일 전남테크노파크 대강당에서 열린 초청강연을 통해 남북경제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동부취재본부=이주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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