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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5·18 기밀문서 공개 목소리 거세다
2019년 06월 06일(목) 17:22
5·18민주화운동의 진실을 밝히기 위해 미국 정부의 기밀문서 공개가 시급하다는 목소리가 거세게 일고 있다. 국회 5·18진상규명위원회 출범이 한국당의 발목잡기로 지연되고 있는 가운데 진실규명의 결정적 자료가 될 미 기밀문서 공개가 절실하기 때문이다. 특히 진실규명이 지연되면서 극우세력의 악랄한 왜곡 행위가 갈수록 집요 해지고 있는 상황에서 당시를 기록한 미 기밀문서의 가치는 더욱 크기 때문이다. 5·18기념재단과 유족회 등 5·18 3단체는 5일 "5·18 진상 규명을 위해 미국 정부의 기밀문서 원본 확보가 필요하다"며 "청와대와 미국 대사관에 공문을 발송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그동안 공개되지 않은 미국 정부의 기록은 새로운 진실을 밝히거나 진상 규명을 하는데 열쇠가 될 수 있다"며 "청와대와 주한 미국 대사관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사이 5월 단체는 미국 국립문서기록관리청이 소장한 기록물 열람을 요구하는 등 자료 확보를 위해 안간힘을 썼지만, 민간단체라는 한계에 부딪혀 번번이 실패했다. 이런 가운데 최근 미군 501정보단 출신 김용장씨의 증언을 계기로 미국 기밀문서에 대한 공개 요구가 더욱 커져왔다. 현재 5·18 행사위원회의 청와대 청원이 진행 중에 있으며, 민주평화당 최경환(광주 북구을) 의원도 미국 정부의 자료 공개를 요구하며 백악관 청원사이트 '위 더 피플'(We the People)에 청원을 올려 서명을 받고 있다. 이낙연 국무총리도 민주평화당 천정배 의원실의 질의에 대해 "제반 사항을 면밀히 검토해 정부 차원에서 가능한 방안을 모색해 나가고자 한다"는 입장을 밝히기도 했다. 이제 분위기는 성숙되고 있다. 이번 기회에 미측 기밀문서 공개를 반드시 이뤄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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