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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빌딩 가림막 디자인 공모전

대상 김동하 건축사 ‘기억을 품고 풍경 그 너머’

2019년 06월 06일(목) 17:56
김동하 건축사 ‘기억을 품고 풍경 그 너머’
리모델링 공사를 하고 있는 전일빌딩이 도심 속 예술작품으로 거듭났다.

광주시는 ‘전일빌딩 리모델링 공사장 가림막 디자인 공모전’ 결과를 시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하고, 대상으로 선정된 김동하 건축사의 ‘기억을 품고 풍경 그 너머’의 작품을 전일빌딩 공사장 가림막에 설치했다고 6일 밝혔다.

시는 80년 5·18민주화운동 역사를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는 전일빌딩 리모델링 사업 공사현장에서 발생 되는 소음과 먼지 등을 차단하기 위해 설치한 가림막을 공공디자인 매개체로 활용하기 위해 디자인 공모전을 개최했다.

대상은 아뜰리에38 건축도시연구소 김동하 소장의 ‘기억을 품고 풍경 그 너머’가 차지했다.

김동하 소장은 “전일빌딩을 중심으로 금남로4가에서 1가까지 옛도청과 문화전당을 돌아서 다시 YMCA에서 금남로 공원까지 거리의 풍경을 펜화로 통해 거리 모습을 재현, 새롭게 태어날 전일빌딩의 모습을 상상해 보고자 했다”며 “파도치는 파란 평화의 물결 속으로 들어가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성공 기원 의미도 담았다”고 작품을 설명했다.

우수상에는 위장욱 ‘광주의 손’, 황인호·서법현 ‘미래는 자유형’이 장려상에는 오창록·정지혜 ‘5월에 핀 꽃-빛으로 광주에 머물다’, 김래군·강혜선 ‘대한민국의 중심, 민주화의 정신 광주’ 각각 2개 작품을 선정, 수상했다.

한편, 전일빌딩 리모델링 사업은 국비 130억원과 시비 354억원이 반영된 총 사업비 484억이 투입되며, 지하1층 지상10층, 연면적 19,321㎡ 규모로서 5·18 40주년인 내년 3월 개관될 예정이다.
/황애란 기자         황애란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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