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상업고등학교는 최근 전남상업경진대회 7개 종목에 출전해 6개 종목을 석권했다.

13일 나주상고에 따르면 매년 강세를 보여왔던 전자상거래실무와 ERP에서 메달을 획득했으며 창업실무 금상과 금융실무(은상, 동상), 취업설계프레젠테이션(은상), 세무실무(동상 2)에서 메달을 획득해 전남 명문 공립 상업고등학교로서의 실력을 입증했다.

윤길준 교장은 "이번 경진대회 실적은 본교 교육시스템의 혁신의 결과라고 생각한다. 올해는 학과개편 완성연도로서 지난 2년간 교육과정 및 교육환경 개선 등 교직원들의 부단한 노력과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이룰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기업가정신을 통해 끊임없는 도전정신과 지치지 않는 열정을 함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세현 군은 "입상하는데 있어서 학교의 체계적인 창업교육이 큰 도움이 됐다"며 "교내의 다양한 창업실습실을 이용하고 철저한 시장조사를 바탕으로 창업아이디어를 탐색, 사업기획서 작성, 창업 발표 대회 등 단계별 교육과정에 적극적으로 참여했기에 좋은 성과를 얻을 수 있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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