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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호 수변길 제2출렁다리 만든다

여름철 대표 관광명소 입소문…연말께 완공
호수 맞은편 3㎞ 길이 수변길 조성도 추진

2019년 06월 16일(일) 17:39
장성군이 올 연말까지 장성호 수변길에 제2출렁다리를 만든다. 사진은 장성호에 설치된 제1출렁다리. /장성군 제공
[전남매일=장성]전일용 기자=장성의 대표 관광명소인 장성호 수변길에 제2출렁다리가 들어선다.

16일 군에 따르면 장성군은 올해 말 현재 제1출렁다리로부터 약 1㎞ 떨어진 구간에 제2출렁다리를 건설해 올해 말 완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군은 호수 맞은편에도 3㎞ 길이의 수변길을 조성하고 있다. 장기적으로는 호수를 가로지르는 교각을 설치해 양쪽 수변길을 연결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수변길 초입에서부터 옐로우 출렁다리까지는 1.2㎞로 천천히 걸어도 30분이 채 안 걸린다. 왔던 길로 되돌아갈 것을 감안해도 소요시간은 1시간 이내다.

여름의 장성호에는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수상레저 스포츠를 즐기는 동호회 회원들도 많지만 더위를 피하기 위한 여행객들이 대다수다.

특히 오후에 찾는다면 호젓하게 장성호의 풍광을 만끽할 수 있다. 단조로이 반복되는 일상에 지쳤다면, 잠시 일정을 비우고 장성호 수변길에 다녀올 것을 추천한다.

본격적인 장성호 수변길 산책이 시작되면 오로지 평온해진 마음으로 한껏 펼쳐진 푸른 하늘과 드넓은 호수, 푸르게 조림된 호수 맞은편의 아름다운 침엽수림을 감상할 수 있다.

구부러진 데크길을 걷다보면 어느덧 옐로우 출렁다리와 마주하게 된다. 작년 6월에 개통한 옐로우 출렁다리는 장성호 여행의 '핫플레이스'로 통한다. 많은 방문객들이 SNS를 통해 사진과 후기를 공유하면서 입소문이 인기를 더했다.

우선 두 마리 황룡의 모습을 형상화한 21미터의 주탑부터 보는 이를 압도한다. 강 속에 숨어 살며 마을 사람들을 몰래 도왔다는 장성 황룡강 전설이 모티브다.

총 길이 154m의 옐로우 출렁다리를 건너면 마치 물 위에 설치된 놀이기구를 탄 것 같은 스릴을 느낄 수 있으며 다리 한가운데는 왼편으로 산등성이에 걸쳐진 석양을, 오른편으로는 탁 트인 호수의 모습을 볼 수 있는 최고의 감상 포인트다.

유두석 군수는 "장성호 수변길은 남녀노소 모두가 즐겨 찾는 관광명소"라며 "가족과 연인, 지인과 함께 아름다운 추억을 많이 만드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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