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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거리 음주·고성방가 방관만할텐가
2019년 06월 17일(월) 18:14
여름철 무더위가 본격적으로 시작되자 야간 길거리 음주족 문제가 일고 있다. 이들은 늦은 밤까지 야외에 테이블을 마련해 술자리를 갖는 것은 물론 고성방가까지 일삼고 있어 시민들의 불편으로 이어지고 있다. 경찰과 지자체의 각별한 규제와 계도·단속이 절실한 시기다.

길거리 음주족들은 도심 편의점 앞이나 공원에서 테이블 또는 자리를 펴고 앉아 술을 마신다. 그 과정에서 큰 소리로 대화를 나누거나 심지어는 소란을 피우는 경우도 허다하다. 이런 행위는 인근 주민과 공원을 찾는 시민들에게 큰 불편을 준다.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 사례도 잇따르고 있다.

물론 찌는 듯한 더운 날씨에 집안이 아닌 밖에서 지인들끼리 술을 마시는 게 잘못된 일은 아니다. 그러나 주변 사람들을 배려하는 마음이 선행돼야 함은 당연지사다. 주택가나 원룸 밀집지역에서 일반 시민들이 취침할 시각에 술을 마시다 폭력사건이 터지는 등 소동을 일으켜선 안 된다는 얘기다. 공공질서의식을 갖는 것은 당연한 일 아니겠는가.

음주족들은 대부분 술값이 저렴하고 안주가 다양한 편의점이나 일반음식점 앞 인도에 진을 치고 있다. 파라솔까지 설치돼 늦은 시각까지 술을 마시는 데 있어 최적의 장소로 꼽힐만하다. 하지만 편의점의 경우 라면이나 냉동식품 등을 간편하게 먹을 수 있지만 실정법상 음주행위는 금지돼 있다. 단속기관의 적극적인 제재가 필요한 이유다.

밤늦은 시각 취객들의 주택가 고성방가에 폭력행위, 소란 등은 시민들에게 큰 피해를 준다. 일부는 술을 마시다 거리를 통행하는 여성들을 희롱하는 사례도 있다고 한다. 경찰과 지자체 등 관계기관의 길거리 음주족에 대한 계도와 단속이 시급한 실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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