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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바이오 메디컬 허브’ 첫발 뗐다

의료·의학·치유 융합 1조대 클러스터 구축 프로젝트
‘전남형 첨단의료복합단지’ 목표…예타 대응 용역착수

2019년 06월 17일(월) 18:55
전남도청 전경
전남도가 새천년 비전사업의 하나로 꼽은 ‘바이오 메디컬 허브 구축’ 프로젝트를 본격화 한다.

의료와 의학, 치유를 융합한 ‘전남형 첨단의료복합단지’ 유치를 목표로, 내년 예비타당성조사 신청 등 국가전략사업 반영에 속도를 낸다는 계획이다.

17일 전남도에 따르면 바이오 메디컬 허브 구축사업은 AI와 빅데이터 등 4차 산업혁명과 의료·치유휴양·천연물 의학을 연계한 클러스터 구축을 골자로 하고 있다.

2020년부터 오는 2029년까지 추진하는 중장기 프로젝트로, 화순 백신산업특구를 중심으로 도내 일원에 조성되며 1조1,00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될 것으로 추산된다.

전남도는 이 사업을 위해 지난 1월 ‘바이오메디 전남’ 기획위원회를 구성해 구체화했고, 전남대 의대·순천대 등이 참여한 자문단 검토를 거쳐 18일 예타 신청을 위한 연구용역에 착수한다.

바이오 메디컬 허브는 ‘최고 수준 의료’와 ‘질 높은 의약’, ‘편안한 치유’가 유기적으로 연계된다.

의료분야는 암 치료 전문병원, 면역 항암 특화병원, 국립면역치료혁신센터, 국립심혈관센터, 치매전문병원, 백세인 장수·항노화 연구센터 설립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스마트 헬스케어 제품화기술 연구센터, 글로벌 웨어러블 헬스케어 기업지원센터 등 4차 산업혁명 핵심기술을 활용한 헬스케어 디바이스 산업도 더해진다.

의약산업은 전남산 천연물 신소재 글로벌 생산거점 조성, 줄기세포·면역세포 생산거점, 천연물 신소재 기능연구센터, 화순백신특구 차세대 백신산업 육성 등이 추진된다. 도내 천연자원을 활용한 의약품, 기능성 화장품 개발·생산을 통해 농어업의 고부가가치화도 꾀한다.

치유 분야는 요양 및 응급의료 클러스터 구축, 섬·숲·해양 치유형 케어 리조트 구축, 통합의학 치유프로그램 확대, 건강 기능성 식품 과학·산업화 등이 핵심이다. 완도의 해양치유와 장성 휴양림 등이 대상이다.

전남도는 내년 3월까지 진행될 연구용역을 통해 도내 의료·의약·치유 자원을 활용한 세계적 수준의 ‘스마트 의료·휴양 융복합 클러스터’ 구축을 위한 중장기 계획을 수립한다는 계획이다. 또 바이오 메디컬 허브 구축의 상세 기획서를 작성, 내년 신청 예정인 정부 예타 조사에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바이오 메디컬 허브를 국가 첨단의료복합단지로 확장키로 하고 전략 및 세부 추진방안을 수립한다는 복안이다.

첨단의료복합단지는 관련 특별법에 따라 충북 오송과 대구가 지정돼 있고, 전남도는 오는 2022년 ‘전남형 첨단의료복합단지’ 유치를 목표로 하고 있다.

전남도 관계자는 “현재 진행중인 화순·나주·장흥 생물의약산업벨트에 완도의 해양치유산업, 장성 휴양림 등 도내에 산재한 바이오 메디컬 자원을 한데 엮어 시너지를 극대화 할 계획이다”며 “스마트 헬스케어와 천연물 임상시험단지 구축 등과도 융합해 오송, 대구와 차별화된 전남형 첨단의료복합단지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고 말했다.
/정근산 기자         정근산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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