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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네상스·미국·한국의 색채를 노래하다

광주시립합창단 정기연주회 '평화의 합창'
이창호·변진환 지휘자 협연…20일 광주문예회관

2019년 06월 18일(화) 17:12
변진환 지휘자
이창호 지휘자
[ 전남매일=광주 ] 이보람 기자 = 광주시립합창단은 오는 20일 오후 7시 30분 광주문화예술회관 소극장에서 제179회 정기연주회 ‘평화의 합창’을 선보인다.

호국보훈의 달 6월을 맞아 현재 미국 뉴욕과 필라델피아에서 활동 중인 이창호, 변진환 지휘자와 함께 르네상스 합창곡부터 미국 현대 합창곡, 흑인 영가 그리고 우효원 작곡의 ‘건곤감리’ 등 다양한 장르와 색깔의 합창곡들을 선사할 예정이다.

뉴욕 시립 대학인 Lehman College와 Kean 대학의 음악 대학에서 교수로 재직 중이며 후학을 양성하고 있는 변진환 지휘자는 전반부 Ola Gjeilo의 곡 중 3곡은 아카펠라로, 1곡은 반주가 있는 합창음악으로 연주한다.

‘Northern lights’는 노르웨이에서 볼 수 있는 오로라를 표현한 것으로 노르웨이 사람으로서의 정서를 투영한 곡이며 4성부 아카펠라로 전통 미사의 라틴어 가사를 사용한 ‘Ubi caritas’, 8성부 아카펠라곡으로 우주의 행성과 별들을 떠올릴 수 있도록 작곡된 ‘The Spheres’, 마지막으로 ‘하늘과 땅에 당신의 영광이 가득하시나이다’로 시작되는 반주를 포함한 4부 합창곡 ‘The Ground’가 연주된다.

후반부는 젊은 미국의 작곡가들의 곡으로 ‘Five Hebrew Love Songs’, ‘Nearer my God to thee’를 들려준다.

필라델피아 매스터 코랄의 예술감독과 지휘자, Haverford&Bryn Mawr College의 객원교수로 후학에 힘쓰고 있는 이창호 지휘자는 특별히 미 전역의 각종 합창축제, 전국 음악교육자협회, 전미 합창지휘자협회 및 세계 합창 심포지엄에서 널리 불려지고 있는 흑인영가 작품들을 선보인다.

무반주 8성부의 합창곡으로서 힘찬 도입부를 지나 경쾌한 리듬의 멜로디를 소프라노와 테너가 번갈아 노래하는 ‘Ain’t-a That Good News!’, 중저음의 여성파트 목소리 멜로디에 고음·남성파트의 풍부하고 깊은 화성으로 멜로디를 감싸주는 ‘Indodana’, 영화 ‘슈렉’을 통해 인기가 높아짐에 따라 300여 가지의 다양한 버전으로 재편곡 된 ‘할렐루야 ’, 모세 호간(Moses Hogan)의 대표작인 ‘My Soul’s Been Anchored in the Lord’를 선보인다.

또한, 태극기의 4괘(건·곤·감·리)에 담긴 한민족의 이상을 대한민국 번영을 위한 창조의 정신으로 이미지화시킨 4악장 구성의 ‘아! 대한민국’으로 이날 공연의 대미를 장식한다. 전석 1만원.
/이보람 기자         이보람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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