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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기초학력 향상 팔 걷었다

한글교육 책임제 운영·현장 책무성 강화

2019년 06월 18일(화) 17:41
전남도교육청(교육감 장석웅)이 한글교육 책임제를 운영하는 등 기초학력 정착을 위해 팔을 걷어붙이고 나섰다.

18일 전남도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17일 목포대 70주년 기념관에서 초등학교 교장 4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초학력 정책설명회를 가졌다.

도교육청은 3Rs(읽기, 쓰기, 셈하기) 책임교육에 대한 국가·사회적 요구가 늘고, 다문화학생의 지속적인 증가로 초기문해력 확보가 시급하다는 판단 아래 ‘한글교육 책임제’를 운영키로 했다.

먼저, 초등 저학년 읽기곤란을 조기에 예방하기 위해 담임교사들로 하여금 한글교육을 책임지도하도록 함으로써 충분한 교육 시간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도교육청은 이에 따라 2015개정교육과정을 적용해 1,2학년 한글교육 68차시 운영을 철저하게 준수하도록 했다. 또, 초등 1~2학년 한글교육은 체험과 놀이 위주로 진행하도록 해 아이들의 흥미를 유발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기초문해력 진단을 통한 보정활동, 읽기 부진 이력관리 등 개인 별 맞춤형 지원을 강화해나갈 계획이다. 1학년 1학기말 또는 2학기초에 한극 익히기 지원 프로그램인 ‘한글 또박또박(www.ihangeul.kr))’을 통해 읽기의 유창성을 진단한 뒤 이를 토대로 지원을 강화한다.

학교의 역량만으로 지도·지원이 어려운 학생에 대해서는 지역사회 및 유관기관과 연계한 학교밖 심층지원체제를 구축하고, 자녀의 학습부진을 조기에 예방하기 위한 학부모 교육 강화, 정책자문단 운영도 이번 방안에 포함했다.

이밖에, 기초학력 진단·지원 체계를 통해 모든 학생의 잠재적 역량을 발현토록 하고, 학습부진 원인에 대한 진단부터 보정·관리까지 통합 지원해 학습부진 학생을 최소화한다는 게 도교육청의 복안이다.

장석웅 전남교육감은 “기초학력의 문제는 아이들의 미래와 생존이 걸린 문제로 모든 학교가 기초학력 책임교육을 수행할 수 있도록 시스템과 지원이 필요하다”며“기초학력 부진 학생에 대해서는 철저히 관리해 구제될 수 있도록 학교장이 발벗고 나서달라”고 당부했다.



/조기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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