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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임 광주·전남경찰 수장은 누구?

내부조직 술렁…광주, 장하연 정보국장 거론
전남청장엔 김재규 사이버 안전국장 하마평

2019년 06월 19일(수) 18:38
경찰 고위직 정기인사가 조만간 단행될 것으로 알려지면서 광주·전남의 치안을 책임지는 차기 지방경찰청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19일 광주·전남 경찰청 관계자 등에 따르면 경찰청 인사를 시작으로 하반기 정기인사가 이달 말이나 다음달 초께 이뤄질 예정이다.

광주·전남에선 이달 말 임기가 끝나는 김규현 광주경찰청장과 최관호 청장의 교체가 유력시되고 있다.

현재 광주청장엔 본청 장하연 정보국장이(치안감·경찰대 5기) 하마평에 오르내리고 있다.

목포 출신인 장 국장은 경무관 시절 전북청 1부장과 전주완산경찰서장 등의 인연으로 전북청장을 염두에 둔 것으로 알려졌지만, 여의치 않을 경우 2지망인 광주청 안착에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다.

장 국장은 총경시절 본청 정보 4과장 등을 역임하면서 조직 내부에서 ‘정보통’으로 능력을 인정받은 인물이다. 특히 노동계 관련 정보나 집회상황 등에 대해선 특화된 역량을 갖췄다는 평이다.

경찰대 수석 졸업 타이틀에 정통 엘리트 코스를 밟아 추후 치안정감 유력후보로도 꼽히고 있다.

전남청장엔 김재규(치안감·경찰대 2기) 본청 사이버 안전국장이 거론되고 있다.

고흥 출신인 김 국장은 전남경찰청 보안과장·경찰청 수사구조개혁단장·서울청 홍보담당관 등을 지냈다. 조직 내부에선 현장수사 경험이 풍부하고 홍보역량을 갖춘 인물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경찰 인사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방한 등으로 다소 미뤄질 가능성도 있지만, 이달 말이나 늦어도 내달 초엔 단행될 것이란 관측이 우세하다.

경찰 관계자는 “인사관련 내용이 아직 공식화되지는 않았지만, 내부에선 본청 치안정감 인사를 시작으로 조만간 발표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고광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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