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매일=광주 ] 이연수 기자 =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은 오는 7월 16일까지 도슨트, 문화교육가, 어린이문화콘텐츠기획자, 융복합문화기획자, 전시테크니션 등 ‘ACC 전문인력 아카데미 전문가 역량강화과정’ 수강생을 모집한다.

‘ACC 전문인력 아카데미’는 분야별 현장 실무형 인재양성을 목표로 하는 학기제 ‘정규과정’과 문화예술관련 분야 재직자 등을 대상으로 전문성 강화를 위한 ‘전문가 역량강화과정’으로 운영된다.

국내외 전문가와 함께 동시대 전문인력의 변화하는 역할 및 비전에 대한 공유와 문화예술분야 전문가 및 재직자를 대상으로 한 역량강화과정의 참여 유도를 위해 25~26일 사전 공개워크숍을 진행한다. 공개워크숍은 국제전자예술심포지엄(ISEA)과 연계해 국내외 전문가의 대담과 강연으로 진행되며 ACC 전문인력아카데미 수강생과 관심 있는 사람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7월과 8월에 진행되는 전문가 역량 강화과정은 전문화, 세분화되고 있는 동시대 문화예술 현장의 재직자 및 전문가를 대상으로 현장에서 요구되는 실무능력을 강화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무엇보다 ACC를 비롯해 박물관, 미술관 등에서 전시 콘텐츠를 관람객에게 전하는 도슨트 교육과 문화예술교육을 현장에서 실행하는 문화교육가 양성을 위한 전문교육 등이 많은 관심을 끌고 있다. 이와 더불어 융복합문화기획자, 어린이문화콘텐츠기획자, 전시테크니션 등 주목받고 있는 문화예술 전문가 대상의 교육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서류심사를 통해 분야별 최대 30명을 선발하며, 수강신청은 ACC 홈페이지, 교육비는 과정별 6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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