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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FC K리그 통산 100승 달성

수원 GK 자책골·펠리페 13호 쐐기골 수원FC 2-0 제압
16경기 무패 질주…U-20 월드컵 주역 엄원상 복귀 신고

2019년 06월 24일(월) 21:30
24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19 16라운드 수원FC와의 경기 후반 19분 광주FC 두현석이 자신의 슈팅이 골키퍼에 맞고 득점이 되자 최준혁과 끌어안고 기뻐하고 있다. /광주FC 제공
광주FC가 K리그 팀 통산 100승을 달성하며 새로운 역사의 장을 열었다.

지난해까지 90승, 올 시즌 9승으로 통산 99승이었던 광주는 24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19 16라운드 수원FC와의 경기에서 2-0 승리를 거두며 팀 통산 100승 고지를 밟았다.

올 시즌 첫 3연승으로 10승(6무)을 채운 광주는 승점 36점이 돼 2위 부산 아이파크(9승5무2패·승점32)와의 승점차를 ‘4’로 벌렸다. 무패행진 경기 숫자는 ‘16’으로 늘어났다.

수원의 밀집수비에 고전하기도 했지만 광주는 역시 강팀이었다. 집중력을 잃지 않은 골 결정력과 견고한 수비로 수원을 무너뜨렸다. 광주는 후반 19분 수원의 자책골을 끌어내 리드를 잡았고 후반 추가시간 펠리페의 추가골로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광주는 전반전을 득점 없이 마쳤다. 이으뜸, 여름, 김정환이 잇따라 골문을 노렸지만 수원의 밀집수비에 고전했다. 특히 전반 42분 김정환의 결정적인 슈팅이 골대 왼쪽을 스쳐 지나가며 아쉬움을 남겼다.

하지만 후반까지 집중력을 이어간 광주가 결국 수원의 골문을 열었다.

후반 19분 펠리페가 연결해준 볼을 이어받은 두현석이 슈팅을 날렸다. 골대 오른쪽을 맞고 나온 공은 다시 수원 골키퍼 박형순의 몸을 맞고 골대 안으로 들어갔다. 광주의 선제득점이 나온 순간이었다.

리드를 내준 수원이 공세를 펼쳤지만 아슐마토프, 이한도가 버티는 수비는 쉽게 뚫리지 않았다. 골키퍼 윤평국은 결정적인 순간마다 슈퍼세이브로 골문을 지켰다. 수원은 이날 경기에서 6개의 유효슈팅을 기록했지만 득점으로 연결시키지 못했다.

아슐마토프의 부상으로 주어진 추가시간 7분. 펠리페가 후반 50분 득점에 성공하며 광주의 승리를 확정지었다. 펠리페는 이날 13번째 골로 K리그2 득점 선두를 굳게 지켰다.

2019 폴란드 U-20 월드컵에서 정정용호의 백업 공격수로 맹활약한 엄원상은 후반 30분 투입돼 복귀전을 치렀다.

광주는 오는 29일 대전 시티즌과 17라운드 원정경기를 갖는다.
/최진화 기자         최진화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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