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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매일 창간30주년 지역경제인에 듣는다- 이서길 광주전문건설협회장
2019년 06월 25일(화) 19:10
■이서길 광주전문건설협회광주시회장



“지역 전문건설업체 수주물량 증대에 총력”



회원사 수주확대를 위한 세일즈활동 및 대안제시

건설 환경 변화에 능동적 대처를 위한 교육 강화

소외계층 집수리 봉사 등 사회공헌사업 확대



-전문건설경기가 침체되면서 회원사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대한 대한은 무엇인가

▲ 수주물량 부족으로 어려움에 직면해 있는 회원사의 애로사항 해소를 위해 구체적이고도 체계적인 정책제안과 수주물량 증대를 위한 세일즈 활동을 적극 전개하는 한편, 급변하는 건설 산업 환경에 회원사가 적절히 대처할 수 있도록 다양한 맞춤식 교육에 진력하고 있다.

지역경제 발전을 선도하는 건설단체의 한축을 담당하는 협회장으로써 지난 1년 반은 할 일도 많았고 시간의 빠름을 실감케 하는 기간이었다.



-지난해부터 부동산 규제강화와 금리인상 등 정부의 규제가 강화되면서 전문건설사들도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회원사들의 수주난과 경영난 해소를 위해 어떻게 대처하고 있는가.

그동안 경제상황은 어려운 가운데서도 건설경기는 수도권과 신도시 건설, 지역, 권역별 개발 사업에 힘입어 2018년 상반기까지는 나쁘지 않았으나 2018년 하반기부터는 정부의 부동산 규제강화와 금리인상, 세계경제 둔화세 등에 힘입어 대내·외적으로 하향국면에 접어들었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분석이고 현장에서도 피부로 느끼기 시작하면서 올해 상반기부터는 회원사들의 고충이 토로되기 시작했다.

지역 건설업계의 수주난과 경영난 해소를 위해 지난 1년 동안 관내에서 시행된 관급공사의 지역 업체 수주현황과 민간 아파트 건설공사현장을 전수 조사하여 지역 업체 참여현황을 파악한 후 회원사 수주확대를 위한 세일즈 활동에 나섰다.



-올해 하반기 착공예정인 광주 도시철도 2호선 건설공사에 업계들의 관심이 많다. 지역업체의 많은 참여를 위한 노력은 어떠한가.

▲지난해 한해 동안 광주지역 건설공사 계약현황을 분석한 자료를 토대로 광주시와 시의회 및 5개자치구, 구의회에 지역 전문건설업계 활성화를 위한 대책강구를 요청한 결과, 광주광역시로부터 매 분기별 공동주택건설 승인 사항 발생시 사업주체와 인·허가 관청이 사전협의를 통해 지역 전문건설업체와 지역건설근로자, 지역자재 활용을 적극 요청토록 하겠다는 답변을 받았다. 앞으로도 광주시와 합동으로‘지역우수업체 홍보단’을 구성해 대형건설사 호남지사 및 본사를 상반기 중에 방문할 예정이다.

또 올해 하반기 중에 착공예정인 광주 도시철도2호선 건설공사와 관련해서는 누구보다도 관계 공무원과 지자체 장, 의회 의원들의 관심과 성원이 필요하다. 지역건설경기 활성화를 위해서는 서로가 주인 된 마음으로 지역 업체에 일감이 돌아갈 수 있도록 각별한 관심이 필요할 때다. 종합건설이든 전문건설이든 지역 업체가 공사에 상당부분 참여할 수 있도록 특단의 조치들이 있어야 할 것이며 만약에 그렇지 않으면 ‘빛 좋은 개살구’가 될 것이다.



-협회에서 회원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교육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구체적인 설명을 해달라.

▲지난해 국토교통부에서는 종합건설 업종과 전문건설 업종간의 칸막이 규제 해제를 골자로 하는 ‘건설 산업 혁신방안 로드맵’을 발표해 국내 건설 산업의 생산체계 개편을 통한 혁신안이 현재 진행중이다.

전문건설업계가 이처럼 급변하는 대 변혁의 시대 속에서 생존하고 미래 건설한국의 주인이 되기 위해서는 모든 구성원들이 변해야하며, 협회는 정기적으로 기술자 교육과 임, 직원 교육을 실시하여 변화에 대응하고 있으며, 연2회이상 회원사 대표 경영연수회를 통하여 변화에 적응할 수 있는 마인드 함양에 진력하고 있다.



-전문건설협회가 지역민을 위한 다양한 주택복지에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이에대해 말한다면.

▲ 대한전문건설협회 광주시회는 지난 2010년부터 광주광역시와 공동으로 ‘행복한 목수 봉사단’을 조직하고 장애인 및 독거노인 가정 등 사회취약계층의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전개하여 주택을 무상으로 보수해오고 있으며, 지난해말까지 총 377가구의 주택을 12억만여원을 들여 보수했다.

앞으로도 기업의 이익을 사회에 환원하여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나눈다는 목표를 세우고 회원들과 함께 ‘행복한 목수봉사단’을 지속적으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히고, 매년 연말에 김장 나눔과 연탄 나눔 봉사활동이 가장 기억에 남고 보람을 느낀다.

지역 건설산업의 시장 환경은 대·내외적인 악재들로 인해 양적인 성장의 한계에 봉착했다. 회원사가 이러한 한계를 극복하고 발전된 미래를 준비하기 위해서는 자구노력이 제일 우선돼야 한다. 또 4차 산업혁명에 접목할 수 있는 기술개발과 경영환경 개선을 통하여 역량강화에 진력할 때이며, 발주기관과 지자체에서도 소규모 복합공사와 주계약자형 공동도급 등 법령에서 정한 발주 방법을 최대한 활용하여 지역건설업체 일감확보에 앞장서야 만이 앞으로 닥칠 지역경제 불황의 연착륙을 유도할 수 있을 것이다.

/서미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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