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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주' 이개호 맞설 대항마 누구?

■21대 총선 전남 예상 입후보자-담양·영광·함평·장성

2019년 06월 25일(화) 21:35
담양·영광·함평·장성
2020년 4월 15일 치르는 21대 국회의원 선거가 10여개월 앞으로 다가왔다. 내년 총선은 문재인정부 집권 3년 차에 치러져 정권 중간평가 성격을 띠는 데다 정계 개편, 선거구 획정 등 변수가 뒤엉켜 섣불리 승부를 예측하기 어려운 형국이다. 광주·전남도 지난 총선에서 안방을 내준 더불어민주당과 텃밭을 사수하려는 바른미래당, 민주평화당 간 치열한 혈투를 예고하고 있다. 총선 출마가 예상되는 입지자들의 면면을 싣는다. 사진은 더불어민주당, 자유한국당, 바른미래당, 민주평화당, 정의당, 민중당, 무소속 순. 현 지역구 기준.



담양·영광·함평·장성은 현역인 더불어민주당 이개호 의원의 독주다.

일부 입지자들이 거론되고 있지만, 이 의원의 아성이 워낙 탄탄해 현재까진 대항마를 찾기 어려운 형국이다.

담양 출신인 이 의원은 화려한 공직경험을 바탕으로 정계에 진출했고, 이후에도 탄탄대로를 달리고 있다.

전남대 경영학과를 졸업한 뒤 지난 1981년 전남도에서 공직 생활을 시작한 이 의원은 행정안전부를 거쳐 전남도 행정부지사(2009~2011년)를 지냈다.

19·20대 총선에서 담양·함평·영광·장성지역구에서 연거푸 당선돼 재선 뱃지를 달았다.

특히 지난 총선에서는 국민의당이 녹색돌풍을 일으키며 전남지역을 싹쓸이하는 상황에서 유일하게 민주당으로 당선돼 저력을 입증했다.

지난해 8월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으로 임명되며 경험치를 더 높였다.

행정 경험과 국회 농해수위 활동 등을 두루 거친 농정 전문가로 꼽히며, 그동안 전남의 크고 작은 현안 해결에 앞장서 왔다.

주중에는 전국 농정현장을 누비며 장관직을 수행하고 있고, 주말에는 지역구 행사에 참가하는 등 바쁜 일정을 소화하며 3선 고지를 향해 달리고 있다.

이 의원에 맞설 민주당 후보군으로는 김영미 동신대 관광경영학과 교수와 김선우 ㈜여의도컨설팅리서치 대표가 물망에 오르고 있다.

김양수 전 장성군수의 딸인 김 교수는 장성에 거주하며 지역방송 시사토크 사회 등 폭넓은 활동으로 인지도를 높이고 있다. 현재 전남도 정책자문위원, 한국이벤트컨벤션학회 이사, IBC국제인명센터 아시아지역부의장, 민주당 전남도당 윤리심판위원 등을 맡고 있다.

김 대표는 고려대 신문방송학과를 졸업한 뒤 정치광고, 여론조사, 엔터테인먼트 분야 등에서 활동했고, 문재인 대통령 후보 조직특보를 지냈다.

여기에 영광 출신인 정광일 민주당 세계한인민주회의 사무총장도 후보군으로 꼽힌다.

자유한국당에서는 권애영 전 전남도의원의 출마가 예상된다.

권 전 도의원은 제10대 도의회에서 교육위원장과 윤리특별위원회 부위원장을 역임하는 등 활발한 의정활동으로 호평받았다. 현재 한국당 전국위원회 부의장이자 담양·함평·영광·장성 당협위원장을 맡고 있다.

이밖에 지난 총선에 나섰던 민주평화당 강형욱 서북전남발전연구원장도 이름이 오르내리고 있다.
/정근산 기자         정근산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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