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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빈 히말라야 13좌 등정 성공

장애인 최초 14좌 중 브로드피크 1개만 남아

2019년 07월 08일(월) 17:46
김홍빈 대장이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마스코트인 수리·달이를 배낭에 매달고 가셔브룸 1봉에 등정했다. /광주시장애인체육회 제공
‘열 손가락 없는 장애 산악인’ 김홍빈 대장(55)이 세계 제11위 봉인 가셔브룸 1봉(8,068m) 등정에 성공했다.

8일 광주시장애인체육회에 따르면 ‘2019 김홍빈 가셔브룸Ⅰ원정대’가 7일(현지시간) 오후 4시 30분 정하영 KBS촬영감독, 셀파 2명과 함께 가셔브룸 1봉 정상을 등정했다.

김 대장은 지난 5월 29일 출국해 6월 17일 베이스캠프에 도착한 후 7월 6일 오후 8시(현지시간) 7,200m에 위치한 캠프3을 출발, 등정 20여시간만에 정상에 섰다. 이로써 김 대장은 8,000m급 고봉 14좌 중 13개봉을 올랐고 마지막 브로드피크(8,047m)를 오르면 세계 장애인 최초로 히말라야 14좌를 모두 오르게 된다.

김 대장은 2019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마스코트인 수리·달이를 배낭에 매달고 함께 등정했으며, 특히 대회 개막일 기간에 맞춰 정상에 올라 수영대회의 붐 조성과 성공적 개최를 응원했다.

광주시장애인체육회 이용섭 회장은 “불굴의 의지로 자신과 싸움에서 승리한 김홍빈 대장이 정말 자랑스럽고 존경스럽다”며 “등정 성공의 기운을 이어받아 광주세계수영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 전 세계에 민주·평화·인권의 도시 빛고을 광주의 저력을 유감없이 보여주겠다”고 말했다.
/최진화 기자         최진화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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