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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 돌린 팬심 KIA 올스타 베스트 미배출

2001년·2013년 이어 타이거즈 역대 3번째

2019년 07월 08일(월) 18:06
KIA 타이거즈가 ‘등 돌린 팬심’에 직면했다. KBO 올스타전 ‘베스트 12’ 팬 투표 결과 단 한명의 선수도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KBO가 8일 2019 프로야구 올스타전 최종 선발 명단과 투표 점수를 발표한 결과, LG가 7명으로 최다 선수를 배출했고 드림 올스타에서는 SK가 6명을 배출했다. 뒤이어 삼성과 키움이 각 3명, NC와 두산이 2명, KT에서 1명이 선정됐다. KIA와 한화, 롯데는 아무도 선택을 받지 못했다.

KIA가 올스타 베스트 선수를 배출하지 못한 것은 타이거즈로는 세번째, KIA에서는 두번째다. 지난 2001년 해태 시절 첫 미배출 구단이 됐고, KIA 출범 이후 지난 2013년에도 어느 누구도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그리고 올해, 6년만에 올스타 미배출 구단이라는 불명예를 안았다.

팬 투표는 곧 인기 투표다. 선수의 활약도와 팀 성적이 반영될 수밖에 없다. KIA는 3연패로 올 시즌을 시작했으며 지난 4월21일 꼴찌로 추락, 이후에도 하위권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김기태 감독이 성적 부진의 책임을 지고 지난 5월16일 자진 사퇴한 이후 박흥식 감독 대행이 팀을 이끌고 있지만 8일 현재도 KIA는 8위에 머물고 있다. 팀내에서 유일하게 양현종이 제 역할을 하고 있지만, 이번 투표에서 양현종 마저도 LG 윌슨에 밀려 선택을 받지 못했다.

KBO 올스타전 ‘베스트 12’ 팬 투표는 지난달 10일부터 지난 5일까지 총 26일간 KBO 홈페이지와 KBO 공식 앱, KBO STATS 앱, 신한SOL(쏠)에서 동시에 진행됐으며, 감독, 코치, 선수를 대상으로 하는 선수단 투표는 6월 18일 경기가 열린 5개 구장에서 실시됐다.

총 투표수는 팬 121만5,445표, 선수단 343표가 기록됐으며, 팬 투표과 선수단 투표를 각각 70%-30%의 비율로 합산해 최종 점수를 집계했다.

최종 집계에서 드림 올스타 1루수 부문 SK 로맥이 총점 49.63점으로 2019 KBO 올스타전 최고의 별로 등극했다. 팬 투표 56만5,614표(46.53%)와 선수단 투표 195표(56.9%)를 획득한 로맥은 팬 투표에서 57만4,394표(47.26%)로 전체 1위를 차지하고 선수단 투표에서 189표(55.10%)를 얻어 총점 49.61점을 얻은 나눔 올스타 외야수 부문 김현수를 0.02점의 근소한 점수 차로 꺾고 최고의 영예를 안았다.

한편, KBO는 2019 신한은행 MY CAR KBO 올스타전 ‘베스트12’에 선정된 24명 외에 양 팀 감독(드림 올스타 SK 염경엽, 나눔 올스타 한화 한용덕)이 추천하는 감독추천선수를 팀 별로 12명씩 총 24명을 추가 선정해 11일 발표할 예정이다.
/최진화 기자         최진화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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