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싹 온 스크린 현대무용 ‘춤이 말하다’

17일 오후 7시 30분 빛고을시민문화관

2019년 07월 10일(수) 15:16
[ 전남매일=광주 ] 이보람 기자 = 광주문화재단 싹 온 스크린은 오는 17일 현대무용 ‘춤이 말하다’를 상영한다.

이번 상영작은 지난 2014년 국립현대무용단이 선보인 ‘렉처 퍼포먼스’ 형태의 무대공연을 다큐멘터리화한 영상이다. 예술의 전당 자유소극장에서 펼쳐진 공연에 더해 무용연습실, 홍대, 선유도, 대학로, 야외 공간 등 여러 장소를 오가며 촬영한 영상을 교차 편집해 무용수 내면의 이야기를 전달한다.

우선, 무용수의 구체적인 신체에 주목한다. 무용수의 몸은 무대 위에서 아름다움이라는 환상을 구현하지만 현실에서는 몸을 사용하는 직업인으로서 부상당하거나 변형되기도 한다. 공연에서 이러한 자신의 몸에 대한 자전적인 이야기를 들려주기도 하고, 건강과 부상 등 몸을 사용한 경험을 재료 삼아 무용을 에워싼 환상을 비평하고, 더불어 춤에 이르는 헌신을 무대에 펼쳐 보인다,

또, 공연 구성을 위해 각 무용수들은 드라마투르그와의 사전 인터뷰를 진행했다. 오철주, 차진엽, 김설진, 김용걸, 김지영, 디퍼 등이 출연해 한국전통춤·현대무용·발레·스트리트댄스 등 각 분야의 춤과 동시대의 무용을 되짚어본다.

직업 무용수로서 신체에 대한 의학 상담을 위해 직업환경의학과 전문의와 인터뷰 및 건강검진을 하며 자신의 몸을 둘러싼 구체적인 이야기를 나누기도 했다.

싹 온 스크린은 오는 17일 오후 7시 30분 빛고을시민문화관에서 선착순 100명을 대상으로 무료로 상영한다.

문의 062-670-7934.
/이보람 기자         이보람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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