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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적 드문 사찰서 절도 20대 구속
2019년 07월 10일(수) 18:08
광주 서부경찰서는 지난 9일 심야시간과 점심시간을 이용해 사찰에 침입해 금품을 훔친 혐의(야간주거침입절도 등)로 정 모씨(25)를 구속했다고 10일 밝혔다.

정씨는 지난달 21일 새벽 1시께 서구 광천동 한 사찰에 침입해 현금 20만 원을 훔치는 등 지난 6월 2일부터 같은달 27일까지 7차례에 걸쳐 총 150만원을 훔쳐 달아난 혐의다.

경찰 조사 결과 정씨는 인적이 드문 점심시간과 심야시간대를 틈타 신도인 척 침입하거나 공구를 이용해 사찰 출입문을 부수고 들어간 것으로 드러났다.

일정한 직업이 없는 정씨는 최근 가출한 뒤 숙박업소를 전전하고 있으며, 훔친 돈은 생활비로 사용한 것으로 조사됐다.

정씨는 평소 주변 숙박업소에서 지내며 사찰의 보안이 허술하다는 점을 파악하고 범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경찰은 주변 CCTV 영상 등을 토대로 탐문 수사를 벌여 정씨를 붙잡았다. /김종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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