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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공항 활성화 지자체 팔 걷어 부쳤다

국제선 다변화 올 이용객 100만명 돌파 전망
전남도·무안군 차량광고 등 마케팅 대폭 강화

2019년 07월 11일(목) 18:51
전남도와 무안군이 무안국제공항 활성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사진은 무안국제공항 전경. /무안군 제공
[전남매일=무안]정근산·무안=박주현 기자=전남도와 무안군이 무안국제공항 활성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11일 전남도에 따르면 무안공항의 지난달 이용객 수는 국내선 1만9,037명과 국제선 5만9,705명 등 총 7만8,742명을 기록했다.

1~6월 누적 이용객 수는 47만2,566명(국내선 11만4,503명, 국제선 35만8,063명)을 기록, 지난해 같은 기간(24만2,366명)보다 무려 23만200명이나 늘어나 95%의 증가율을 기록했다.

이용객 증가는 다변화 된 국제노선이 견인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 국제선 이용객은 35만8,063명으로, 지난해 상반기(13만3,934명)와 비교해 22만4,129명(167%)이 증가했다. 이는 국제선을 운항하는 국내 8개 국제공항 중 최대 증가율이다.

중국에 편중됐던 국제노선은 올해 정기노선인 상하이, 오사카, 오이타, 키타큐슈, 타이베이, 방콕, 다낭, 세부, 코타키나발루, 도쿄, 마카오, 블라디보스톡, 후쿠오카 등과 부정기노선인 칼리보, 삿포로, 달랏, 나트랑 등으로 확대됐다.

항공사도 기존 제주, 티웨이, 중국동방, 베트남 항공에서 올해 비엣젯, 젯스타퍼시픽, 팬퍼시픽, 이즈니스, 훈누 항공 등이 신규 취항해 무안공항을 운항하는 항공사가 9개사로 늘었다.

제주항공의 경우 최근 후쿠오카 노선을 신규 취항하는 등 무안공항을 제2의 모항으로 삼은 지 1년 만에 모두 10개 노선을 운항하고 있다.

제주항공은 또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에 맞춰 전세기를 취항하고, 하반기 중 중국 장가계, 연길, 하이난성 싼야 등 3개 노선을 추가 운항할 예정이다.

전남도와 무안군은 올해 무안공항 이용객 100만명 돌파를 위해 다양한 활성화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무안군은 광주버스터미널 24시간 전광판 홍보에 이어 광주 고속버스와 전북지역 시내버스 차량광고, 내나라여행박람회, 여행업계 관계자 간담회 등 차별화된 홍보를 진행중이다.

전남도 관계자는 "노선 다변화와 신규 항공사 유치에 적극 나서고 있다"며 "올해 무안국제공항의 이용객 100만명 돌파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주현 기자         박주현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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