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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매일 '현장르포' - ‘서울의 날’ 기념 남부대 공연장 가보니

“힐링 공연 보고 에너지 얻고 가요”
15일 남부대 주경기장 잔디광장서 열려
바리칸토·매직 트래블 등 공연팀 열창

2019년 07월 16일(화) 18:36
광주 광산구 남부대 주경기장에 마련된 특설무대에서 ‘서울의 날’을 맞아 시민들이 공연을 관람하고 있다.
“좋은 공연 덕분에 힐링이 되는 것 같습니다. 공연을 보는 것만으로도 하루 피로가 다 풀리는 것 같습니다.”

2019 FINA 광주 세계수영선수권대회를 맞아 주경기장인 남부대 우정의 동산 특설무대에서 다양한 공연이 개최돼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15일 ‘서울의 날’을 맞이해 서울 거리 공연팀 공연이 이어졌고, 16일엔 국내 유명 가수들의 공연이 예정돼 경기장을 찾은 관람객들은 물론 외국 선수들에게도 큰 인기를 끌고 있다.

15일 오후 광주 광산구 남부대 우정의 동산에 마련된 특설무대.

‘서울의 날’을 맞이해 서울에서 내려온 거리 공연팀의 공연이 한창이다.

한여름 무더위를 피해 아이 손잡고 나온 부모와 연인, 노부부 등은 특설무대에 마련된 파라솔에 앉아 공연을 관람했다.

오프닝 공연은 매직 트래블이 장식했다. 매직 트래블 공연은 마술 공연으로 다양한 이야기를 마술과 함께 보여주는 공연으로 시민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마술 공연은 마술사와 함께 마술사가 다녀온 세계 60여개 이야기가 담겨 있어 공연을 통해 관람객과 마술사가 한몸이 돼 함께 여행하는 기분을 느끼게 했다.

이어 Antique Moon이 재즈공연을 이어갔다. 관람객들은 눈을 감고 트롯, 가요, 댄스 등 장르를 불문하고 모든 노래를 재즈 느낌으로 편곡한 곡을 연주하는 이들의 공연을 온 몸으로 느끼는 듯 했다.

마지막 엔딩 무대를 장식한 바리칸토는 뮤지컬 공연팀으로 첫 공연은 서울의 삶을 노래한 곡이었다. 이후 이들이 ‘노트르담드 파리’의 대성당들의 노래를 부르자 관람객들의 박수갈채가 이어졌다.

아이들을 위한 미니 풀장도 인기였다.

공연을 지루해하는 아이들은 무대 맞은편에 설치된 ‘콘솔 수영게임’ 부스에서 수영을 직접 체험해보거나 유아용 볼 풀장에서 공을 던지며 즐겁게 시간을 보냈다.

또 무대 옆 길거리에 위치한 푸드트럭에서 핫도그, 스테이크, 음료 등을 먹으며 식사를 즐기는 시민들도 있었다.

김 모씨(43)는 “아이와 함께 저녁에 종종 산책 삼아 나오곤 하는데 수영대회 기간동안 마련된 특설무대에서 다양한 문화행사가 매일 열리고 있어 요즘엔 매일 밤에 나오는 편이다”며 “어른들은 공연을 즐기고 딸아이도 볼 풀장이나 수영게임 등을 하며 즐겁게 시간을 보낼 수 있어 좋은 것 같다”고 말했다.

조 모씨(74)는 “웅장한 공연도 있었지만 중간에 편안한 마음으로 들을 수 있는 재즈공연도 있어서 좋았다”면서 “힐링하는 마음으로 공연 덕분에 하루 피로가 다 풀리는 것 같다. 무대를 마련한 대회 관계자들 노고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김종찬 기자         김종찬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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