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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 관광분야 핵심사업 속도낸다

세계 땅끝공원 토지매입 등 5개 사업 군의회 승인
울돌목 해상케이블카 등 본격화…관광도시 잰걸음

2019년 07월 17일(수) 18:37
[전남매일=해남]박병태 기자=세계 땅끝공원 조성 등 민선7기 해남군의 관광분야 핵심 사업들이 본격화된다.

17일 해남군에 따르면 지난달 열린 해남군의회 제293회 정례회에서 군이 제출한 5건의 공유재산 관리계획안이 원안 가결됐다.

가결된 5건의 공유재산 관리계획안은 모두 해남군이 계획중인 관광분야 핵심 사업들로, 토지매입 등 첫 단추가 꿰어지면서 사업 추진에 속도가 붙게 됐다.

우선 세계 땅끝공원 조성은 사업면적 확대를 위한 토지 매입이 승인됐다. 이 사업은 해남군 송지면 땅끝마을 내 1만1,400㎡ 부지에 세계 6대륙 땅끝 정보를 담은 공원을 조성, 땅끝 해남의 특수성을 차별화하기 위해 추진된다. 사업비는 모두 15억원이 투입된다.

앞서 해남군은 현 부지만으로는 면적이 협소하다고 보고 사업부지 인근 15필지의 토지 매입을 요청했었다. 해남군은 토지매입 이후 오는 9월 문화체육관광부 사업계획 변경 승인 등을 거쳐 11월께 1차 시설공사에 착공한다는 계획이다.

두륜산권 복합레저 테마파크 조성은 사업 추진의 필수요건인 2020년 균특 회계 신청을 위한 사전 토지 매입안이 승인됐다. 해남군은 삼산면 구림리 일대 1만170㎡ 부지에 어린이 및 가족단위 관광객 유치를 위한 체험 중심의 테마파크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토지 매입비는 21억원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며, 기본계획 수립 용역 등 본격적인 사업추진을 위해 오는 8월 제2회 추경에 관련 예산을 반영한다는 계획이다.

민간 투자사업으로 추진되는 울돌목 해상케이블카 사업도 속도를 낸다.

해상케이블카 사업의 원활한 사업을 위한 우수영 관광지내 저잣거리 행정재산 매각안이 원안 승인된 것으로, 해남군은 해당 부지를 용도 폐지한 이후 이곳에 해상케이블카 하부역사를 설치한다는 계획이다. 군은 부지 면적 3만7,901㎡ 중 2,198㎡를 용도폐지 후 매각할 계획이다. 사업비 340억원이 민자로 투입되는 울돌목 해상케이블카는 우수영 하부주차장에서 녹진 상부 정차장까지 920m를 잇는다. 시간당 2,000명의 관람객을 수용할 수 10인승 곤도라 26대가 운행될 예정이다.

북평 금산 부처바위에는 전망소와 쉼터 등이 조성된다. 군은 관음보살 형상을 띤 이 바위를 방문하는 관광객이 소원을 빌고 희망을 얻어 갈 수 있도록 일대 토지 매입을 군의회에 요청했었다. 군은 부지를 매입한 뒤 7,0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안내표시판, 가감속 차로, 정자 등을 설치할 계획이다.

이밖에 땅끝관광지내 모노레일 역사 및 궤도 부지로 사용 중인 토지 매입건도 승인돼 토지소유자의 재산권 제약 등 불편을 덜게 됐다.

앞서 해남군은 지난 5월 400만 관광객 시대를 위한 민선7기 관광종합발전계획 수립 연구용역을 완료했다. '글로컬 체류관광도시, 해남'을 목표로 총 23개의 전략사업, 80가지 세부사업을 확정했다. 최우선 전략사업으로는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종탑공원, 땅끝 안내체계 정비사업, 맴섬 야간경관조명 설치, 세계 땅끝과 공동인증서 이벤트 추진 등이 제시됐다.
박병태 기자         박병태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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