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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광주 땅값 전국서 가장 많이 올랐다

지가 상승률 2.081% 전국최고
나주시 개발호재 2.328% 상승
“혁신도시, 재개발 중심 올라"

2019년 07월 21일(일) 17:27
[전남매일=광주] 서미애 기자= 광주지역이 올해 들어 땅값이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가장 많이 오른 것으로 분석됐다. 또 전남지역은 혁신도시와 한전공대 등 개발 호재 기대로 나주가 최고 지가 상승률을 기록했다.

21일 한국감정원의 ‘올해 전국 지가 변동률’에 따르면 지난 1월부터 5월까지 누계로 본 광주지역 땅값은 2.081%로 전국 최고 오름세를 보였다. 전남지역 일선 시군중에서는 나주시가 2.328%로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

지역부동산 관계자는 “혁신도시, 재개발, 한전공대 등 이슈와 개발여지가 있는 일부 지역을 중심으로 거래가 이뤄지면서 지역의 전체 땅값을 올리고 있다”면서 “땅은 고가인데다, 환금성이 떨어져 매입시 신중을 기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전국 땅값은 전달 보다 0.330% 상승했으며, 권역별로 보면 수도권은 0.393%, 지방은 0.225% 각각 올랐다.

지난 2010년 11월 이후 103개월째 연속 상승세다. 월별 기준으로도 올해 들어서 가장 큰 상승 폭을 기록했다.

시·도별로 보면 세종시가 0.554%로 가장 높은 오름세를 보였고 서울 0.445%, 대구 0.395%, 광주 0.376%, 경기 0.351%, 대전 0.332%, 전남 0.326%, 인천 (0.320%, 부산 0.304% 등의 순으로 올랐다.

제주도는 0.13%를 하락한 것을 제외한 전 행정구역이 상승했다. 서울의 경우 올 2월 0.28% 이후 4개월 연속 상승 폭이 확대되고 있다.

올 1월부터 5월까지 누계로 보면 전국 땅값은 1.536% 상승했다.

지역별 변동률을 살펴보면 광주지역 지가 상승률이 전국 최고를 기록했다.

올해 1월부터 5월까지 광주는 2.081% 상승했으며 이어 세종 2.066%, 서울1.830%, 대구 1.870%, 인천 1.648%, 부산 1.603%, 대전 1.318%, 울산 0.536% 등의 순으로 올랐다.

광주지역 지가는 올해 들어서도 1월 0.429%, 2월 0.407%, 3월 0.418%, 4월 0.433% 등 꾸준히 높은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자치구 중에서는 재개발이 활발한 동구가 2.474%로 가장 높은 상승률을 나타낸 가운데 서구 2.232%, 광산구 2.203%, 남구 2.071%, 북구 1.630%를 기록했다.

앞서 지난해 광주 땅값은 5.256% 올랐다. 전남은 이 기간 동안 땅값이 1.721% 상승했다.

올 들어 1월 0.361%, 2월 0.311%, 3월 0.359%, 4월 0.352%, 5월 0.326% 등의 상승률을 보였다.

일선 시군중에서는 나주시가 2.328%로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였으며 이어 장성(2.101%), 화순(2.061%), 담양(2.022%), 신안(2.014%) 등이 2% 넘는 상승률를 기록했다.
/서미애 기자         서미애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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