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매일=장성]전일용 기자="장성과 전남이 상생발전 할 수 있는 가교 역할을 충실히 해 나가겠습니다."

신임 김종기 장성부군수는 22일 "장성부군수를 맡아 영광스럽고 한편으론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꿈과 희망이 가득한 옐로우시티 장성을 만들기 위해 유두석 군수, 동료 공직자들과 함께 머리를 맞대고 지혜를 모으겠다"고 말했다.

김 부군수는 "앞으로 당면한 여러 현안들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는 등 지역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지금까지 다져온 성과들을 기틀로 삼아 더 큰 발전과 새로운 도약을 이뤄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그는 특히 "장성의 최대 관심사인 옐로우시티 조성, 편백힐링특구, 국립심혈관센터 등과 같은 굵직한 사업부터 군민의 작은 애로사항까지 두루 챙겨 나가겠다"며 "모든 행정의 답은 현장에 있다는 소신을 바탕으로 동료 공직자들과 함께 힘을 합쳐 군민이 행복한 장성을 만드는데 온 힘을 쏟겠다"고 강조했다.

김 부군수는 광양 출신으로 1986년 공직에 입문한 후 전남도 F1 조직위원회 기획행정팀장, 정책기획관실 기획담당 등을 역임했다. 또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 파견과 산림자원연구소장, 농업정책과장 등을 거치며 기획력과 실무능력을 겸비했다는 평을 듣고 있다.

        전일용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