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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화수국 수도'강진, 화훼1번지 우뚝

전남 생산량 60%·일본수출 91% 경쟁력 입증
수국공원 조성 등 소득증대·관광 상품화 주력

2019년 07월 31일(수) 17:58
강진 그린화훼영농법인이 올 상반기 총 24회에 걸쳐 6만본의 절화수국을 일본에 수출했다. /강진군 제공
[전남매일=강진]한태선 기자=강진군이 절화수국 수출 분야의 새로운 강자로 떠오르고 있다.

지난달 31일 강진군에 따르면 강진 그린화훼영농법인은 지난 1월부터 6월까지 올 상반기 총 24회에 걸쳐 6만본의 절화수국을 일본에 수출, 2억5,000만원의 소득을 올렸다. 현재까지 누적 수출량은 53만본, 총 27억원의 수출 실적을 기록하고 있다.

그린화훼영농법인은 10년 전부터 일본시장에 수국 수출을 시작했고, 현재 19명의 회원들과 함께 4.9ha 면적에서 절화수국을 생산하고 있다.

생산된 수국은 전남 수국 생산량의 61%, 수출 생산량의 45%를 차지하고 있다. 특히 대일 수출물량의 91%를 담당하고 있다.

강진군은 그동안 원예생산기반 활력화 공모사업으로 4억3,000만원을 확보해 저온저장고 7동과 저온수송차량 13대를 지원했다.

최근에는 수출용 화훼 유통 장비 1억6,000만원을 지원하는 등 수출 경쟁력 향상에 꾸준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그린화훼영농법인 김양석 대표는 "강진군과 농가가 하나 돼 우수한 수국 생산을 위해 노력해 온 결과 강진산 수국은 해외에서도 선호도가 높다"며 "세계 화훼 시장에서 네덜란드 등 선진국과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해 상품의 질을 향상시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진군은 수국 품질향상과 함께 관광 상품화에도 주력해 강진읍 고성사, 금곡사, 보은산 등산로를 중심으로 총 8㎞에 달하는 수국 꽃길을 조성했다.

올해는 20리 수국 꽃길과 연계한 4,000평 규모의 대형 수국공원을 만들어 군의 랜드마크로 육성 할 계획이다.

이승옥 강진군수는 "강진이 화훼 산업의 선두주자로 발돋음하는 등 농가 소득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태선 기자         한태선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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