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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민간아파트 3.3㎡ 분양가, 1,200만원대

102㎡ 대 3.3㎡ 분양가 1,300만 원대 ↑
평당분양가 지난해보다 70% 육박 폭등

2019년 08월 18일(일) 17:09
[전남매일=광주] 서미애 기자 = 광주 민간 아파트의 3.3㎡ 분양가가 1,200만 원대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102㎡ 초과 규모 민간 아파트의 평균 분양가가 전년 대비 70% 가까이 폭등한 것으로 분석됐다.



◇7월 광주 민간 아파트 분양가격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전국 민간아파트의 분양보증 사업장 정보를 집계·분석한 7월 말 기준 ‘민간 아파트 분양가격 동향’결과를 보면 광주 민간 아파트의 3.3㎡ 분양가가 1,238만여 원에 달했다.

이는 전월 대비 51만여 원이 올랐고 전년 동월 대비 270여만 원 가까이 상승했다.

규모별 광주 민간아파트 평균 분양가격의 경우 60㎡ 이하는 3.3㎡ 분양가격이 1,086만여 원으로 전월 대비 2.05%, 전년 동월 대비 18.60% 상승했다.

60㎡ 초과 85㎡ 이하도 3.3㎡ 분양가격이 1,237만여 원으로 전월 대비 4.49%, 전년 동월 대비 27.60% 올랐다.

특히 102㎡초과 3.3㎡ 분양가격이 1,372만여 원으로 전년 동월 대비 무려 69.54% 급등했다.

이는 광주 서구 농성동에 신세계건설이 분양한 ’빌리브 트레비체‘와 남양건설이 봉선동에 분양한 MVG 아파트의 분양가를 3.3㎡당 광주 최고분양가 기록을 잇따라 경신한 2~3,000만 원으로 분양한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7월 광주 민간아파트 분양가격지수는 160.1로 전월 대비 4.37%, 전년 동월 대비 27.87% 각각 상승했다.

7월 광주 민간 아파트 신규분양 가구 수는 2,416가구로 전월 대비 1,858가구, 전년 동월 대비 1,872가구가 증가했다.



◇7월 전남 민간 아파트 분양가 772만여 원

7월 전남 민간 아파트의 3.3㎡ 분양가격은 772만2,000원으로 전월 대비 2만5,000여 원 상승했으나 전년 동월에 비해서는 5만6,000여 원 하락했다.

7월 전남 민간아파트 분양가격지수는 133.8로 전월 대비 0.87% 올랐지만, 전년 동월 대비 0.72% 떨어졌다.

7월 전남 민간아파트 신규분양가구 수는 872가구로 전월 대비 103가구가 줄었으나 전년 동월 대비 872가구가 늘었다.



◇40대 광주 아파트 구매 주도

정부의 강력한 부동산 대책과 금융권 대출 규제 등으로 주택 거래량이 줄어들고 있는 가운데 올해 상반기 광주에서 아파트를 가장 많이 구입한 세대는 40대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 기간 지역 전체 매입자 9,605명 가운데 27%인 2,706명으로, 40대가 지역 아파트 구매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이어 30대와 50대 등의 순이었으며, 특히 20대 이하도 524명에 달해 눈길을 끌었다.

한국감정원의 ‘월별 아파트 매입자 연령대별 현황’에 따르면 올 1월부터 6월까지 광주지역 아파트 매입자는 총 9,605명으로 나타났다.

월별로 보면 1월 1,744명, 2월 1,543명, 3월 1,637명, 4월 1,555명, 5월 1,449명, 6월 1,677명이었다. 연령대별로 보면 40대가 2,706명(27.2%)으로 가장 많았다.

30~50대가 전체의 70%로, 광주 아파트 10채 중 7채는 이들이 사들였다는 말이다.

자치구별로 아파트 매입 연령대는 40대가가장 많은 등 비슷한 양상을 보였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경제적인 여유가 있는 40대와 50대가 아파트를 구매하는 비율이 높다”면서도 “30대는 생애 첫 구입주택으로 아파트를 희망하는 경우가 늘면서 다른 연령대에 비해 매입 비중이 커지고 있으며, 20대 이하의 아파트 구입 비중도 꾸준이 늘고 있다”고 분석했다.
/서미애 기자         서미애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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