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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아이 키움 행복한 광주’ 만들기 시동

긴급아이돌봄센터 운영 등 3대 핵심과제 발표

2019년 08월 19일(월) 19:02
광주시가 저출산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아이키움 행복한 광주’ 만들기 사업을 추진한다.

곽현미 광주시 여성가족정책관은 19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아이키움 행복한 광주’ 시리즈 첫 번째로 ▲24시간 광주 긴급아이돌봄센터 운영 ▲입원아동 돌봄서비스 제공 ▲광주여성재단·일가정양립지원본부 기능 확대 등 3대 핵심과제를 발표했다.

광주시가 9월 2일부터 운영하는 광주 긴급아이돌봄센터는 부모가 경조사, 응급진료 등 피치 못할 사정으로 아이를 돌보기 어렵거나 긴급 돌보미가 필요할 때 걱정 없이 아이를 맡길 수 있다.

긴급아이돌봄센터는 현재 상무지구 일가정양립지원본부에 입주해 있는 광주시 육아종합지원센터 시간제 보육실을 확대해 운영할 계획이다. 이용대상은 생후 6개월부터 취학 전 영유아다. 이용시간과 비용은 월~금 24시간이며,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시간당 1,000원), 오후 6시부터 다음날 오전 9시까지(시간당 3,000원)이다. 사전 전화 또는 인터넷으로 접수하면 이용할 수 있다.

또 긴급아이돌봄센터 운영 후 수요에 따라 광주시 각 자치구별로 긴급아이돌봄센터를 확대하는 방안도 검토키로 했다.

시는 오는 10월부터 광역단체 최초로 입원아동 돌봄 서비스를 지원한다. 입원아동 돌봄 서비스는 전문교육을 이수한 ‘병원아동보호사’가 병원에 입원한 아동을 대상으로 간병 및 투약 돕기, 정서적 지원(놀이지원, 책읽어 주기) 등 종합돌봄 서비스다.

입원아동 돌봄 서비스가 제공될 경우 맞벌이 가정의 돌봄 사각지대가 해소되고 입원아동에 대한 전문적인 돌봄이 가능해 우리 아이들의 정서적 안정에 기여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이용대상은 병원에 입원한 만 12세 이하 아동이며, 오전 8시부터 오후 8시까지다. 비용은 1시간 1만3,000원으로 책정됐으며, 소득기준에 따른 차등지원에 따라 본인부담금은 1,300원에서 6,500원이면 이용할 수 있다. 사전 전화 또는 인터넷으로 접수하면 이용할 수 있다.

시는 전문과정을 이수한 병원아동도우미를 지속적으로 양성해 일자리 창출은 물론 간병돌봄 때문에 고민하는 양육자의 부담을 덜어준다는 방침이다.

시는 광주여성재단과 일가정양립지원본부의 기능을 확대·조정해 결혼, 임신, 출산과 양육, 돌봄 서비스 기능을 제고하고 상호 협력시스템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광주여성재단은 오는 9월 광주여성가족재단으로 명칭을 바꾸고, 가족 및 돌봄에 대한 업무기능을 확대해 결혼부터 아이 돌봄까지 전 생애 주기적 관점에서 가족정책을 개발하고 사업을 추진한다.

광주여성가족재단에 ‘아이낳아 키우기 좋은 광주만들기 실천본부’를 발족, 아이돌봄을 체계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1279(아이친구)’센터를 운영하고, 여러 기관에서 추진하고 있는 다양한 임신·출산·돌봄 관련 지원정책을 한곳에서 원스톱으로 제공한다.
/황애란 기자         황애란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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