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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탄한 기술력 드론 분야 최고기업 '우뚝'-(주)천풍무인항공

드론 이용한 방제작업 기계화 성공 농가들 호평
2년새 누적판매량 300대 돌파…신제품 개발 박차

2019년 08월 20일(화) 18:10
차별화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농업용 드론을 개발하고 있는 (주)천풍무인항공이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천풍무인항공 음영만 대표
[전남매일=광주] 길용현 기자= 4차산업혁명과 더불어 드론산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차별화된 기술력으로 농업용 드론을 개발·보급하고 있는 (주)천풍무인항공(무안군 삼향읍 영산로 990·대표 음영만)이 주목받고 있다.

지난 2015년 드론수입판매를 시작으로 관련 분야에 뛰어든 천풍무인항공은 수입 드론의 기체성능 불량 등 다수의 문제점을 해결하고자 직접 개발에 나섰다.

음 대표는“그동안 해오던 농기계 수리사업을 접고 새 사업 아이템을 고민하던 중 드론 분야에 관심이 생겼다”며 “농업관련 사업도 시대 흐름에 맞춰가야한다고 생각해 드론을 이용한 방제사업의 기계화에 주목하게됐다”고 말했다.

음 대표가 드론 개발에 뛰어든 이유는 간단했다.현재까지 농가에서 방제 방법은 3가지정도에 불과해 농약 통을 등에 매고 직접돌아다니는 직접방제, 큰 화물차를 이용한 광역방제와 헬기를 이용한 헬기 방제 등이다.

갈수록 심화되고 있는 농촌인력의 고령화로 인해 방역작업은 농가의 큰 고민거리로 떠오르고 있는 상황에서 그 완벽한 대안으로 드론을 선택한 음 대표는“기계화=농약살포=드론이라는 공식이 성립될 시기가 왔다”고 설명했다.

이후연구소 설립 허가를 받고 기술력 확보에 나선 음대표는 중국인 기술자 3명을 스카우트하는 등 기술력 개발에 주력, 천풍M10모델을 출시하기에 이른다.

천풍M10은 부단한 연구개발 끝에 시장에 보급된 기종으로 약제, 입제 복합형 드론으로 농업분야에서 활용도가 매우 높다.

진입장벽이 높은 드론시장에서 천풍무인항공이 단시간에 인정받을수 있었던 비결은 수입부품을 단순히 재조립해 판매하지 않고, 부품과 운용 소프트웨어를 자체 개발해 제품 경쟁력을 높혔기 때문이다.

특히 업그레이드 된 여러기종을 ‘천풍’시리즈로 출시해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했다. 천풍M10호와 함께 대표적인 기종으로는 천풍1호, 천풍M20가 있다.

비록 역사는 짧지만 지난 2년 동안 누적 판매량 300대를 돌파하며 농업분야 전국 최대라는 수식어를 획득했다.

천풍시리즈 중 현재까지 가장 많이 보급된 기종은 천풍1호와 천풍M10이다.

천풍무인항공의 제품은 임무장비 탈부착이 용이한 기체구조를 갖춰 다양한 용도의 드론으로 변신할 수 있고, 그 쓰임새에 따라 여러 분야에서 활용 할 수 있다. 액제와 입제 방제, 파종은 물론 연무와 연막방제까지 가능하다. 위와 같은 기술들은 모두 특허등록을 맞춰 기술력을 확보한 상태다.

천풍무인항공은 업무전문성을 갖춘 인력으로 체계적인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드론 제조공장, AS시스템, 영업지원 등‘연구개발-생산-영업-사후관리시스템’을 구축해 드론 전문기업의 면모를 갖췄다.

공장등록, 벤처기업인증, 기업부설연구소설립, 사후관리업소지정, 벤처 창업 혁신조달 상품지정, 농업기술실용화재단 검증, 농기계등록, 전파인증 등 드론 기업이 갖춰야 할 모든 인증을 보유하는 등 대내외적으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공장 인근에 교육장을 별도로 마련해 희망자에 한해 드론 운용 교육도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천풍무인항공은 중소기업중앙회로 부터 무인비행기(드론) 직접생산자증명 인증을 받아 드론 부품의 국산화를 추진하는 등 천풍 시리즈의 새로운 라인업을 완성하기 위해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농업용 드론 뿐 아닌 산업용 드론 시장에도 진출해 드론분야에서 독보적인 기업으로 인정받고 싶다는 음 대표는 “향후 드론 산업이 농업방제 등에 접목될 수밖에 없고 아직 미개척분야인 밭 방제의 경우 유일한 대안이 드론이다”며 “전 산업분야에 적용하기 위한 ‘하이브리드’드론 개발, 생산전기를 이용, 엔진을 작동하고 그 엔진에서 전기를 생산해 구동하는 드론 개발에도 몰두하고 있다”고 말했다. /길용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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