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즐겨찾기 추가
닫기
“야외활동시 참진드기 조심하세요”

이달 중 광주서만 SFTS 환자 5명 발생

2019년 08월 20일(화) 19:55
광주지역에서 최근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SFTS) 환자가 잇따라 발생해 각별한 주의가 요망된다.

광주시보건환경연구원은 20일 8월 중 SFTS 의심환자로 분류돼 검사의뢰가 들어온 24건 중 5건이 양성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SFTS는 작은소참진드기에 물려 발생하는 것으로, 주로 봄철 환자가 많은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실제로는 4월부터 11월까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진드기에 물린 뒤 6~14일의 잠복기 이후 38~40도에 이르는 고열과 구토·설사와 같은 소화기 증상이 동반되며, 혈소판과 백혈구가 감소하고 중증의 경우 중추신경계 이상소견과 다발성 장기부전 등으로 사망하기도 한다.

진드기 매개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기피제를 뿌리거나 긴소매·긴바지·양말 등을 착용해 진드기 등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하고, 풀밭에서는 돗자리 등을 이용해서 풀과의 직접적인 접촉을 피하는 것이 중요하다. 야외활동 후에는 반드시 샤워를 하고 옷은 세탁해야 한다.

서진종 감염병조사과장은 “야외활동 시 진드기에 물렸을 경우 진드기를 버리지 말고 가까운 보건소에 검사를 의뢰하면 진드기 종 분류와 함께 바이러스 감염여부를 즉시 검사할 수 있다”며 “혹시 진드기에 물렸는데 고열과 구토·설사와 같은 소화기 증상이 동반되면 지체없이 병원을 찾아 진료를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황애란 기자         황애란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실시간뉴스

많이 본뉴스

자치

전매인터뷰

사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