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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 청년인구 유출 심각

광주 378명 전남 2,171명 20대 타지로 떠나
취업자 수, 광주 2천여명↓·전남 3천여 명↑
■2019년 2분기 호남권 지역경제 동향

2019년 08월 21일(수) 17:40
[전남매일=광주] 길용현 기자= 올 2분기 광주전남은 청년인구 2,500여 명이 다른 지역으로 유출됐으며 무역 수출·수입이 작년 동기대비 줄은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호남지방통계청의 ‘2019년 2분기 호남권 지역경제 동향’에 따르면 2분기 광주전남 인구순이동의 경우 전년 동 분기 대비 각각 308명과 2,464명이 순 유출됐다.

광주는 지난 2017년 4분기 3,457명 순 유출을 정점으로 유출 감소세를 보였으나 지난해 4분기 2,656명 순 유출 등 3분기 연속 인구가 유출됐다. 광주는 20대 인구의 순 유출이 378명으로 연령대중 가장 높았다.

지역별로는 동구(1,708명), 광산구(1,216명), 남구(250명) 순으로 순 유입됐으나, 북구(-2,427명), 서구(-1,055명)는 순 유출됐다.

전남 역시 20대 청년인구 2,171명이 일자리를 찾아 다른 지역으로 떠나며 연령대중 이동자수가 가장 높았다.

전남은 1분기에도 20대가 4,456명 순 유출되는 등 8분기 연속 다른지역으로 인구가 계속 빠져나가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장성군(184명), 순천시(176명), 여수시(119명), 고흥군(3명)은 순 유입 됐지만 광양시(-561명), 목포시(-389명), 무안군(-226명), 구례군 (-200명) 등은 순 유출됐다.

광주와 전남지역의 무역 수출·수입액은 작년동기 대비 줄었다. 반면 민간부문 발주 호조 영향으로 건설수주 금액은 두 지역 모두 크게 증가했다.

2분기 광주지역 수출액은 총 35억 달러로 집계됐다. 전자부품·컴퓨터·영상음향통신(-12.4%), 고무 및 플라스틱(-15.2%), 전기장비(-8.9%) 등에서 수출이 줄어 전년동분기 대비 3.4% 감소했다.

수입액은 총 16억 달러로 전자부품·컴퓨터·영상·음향 및 통신장비(-5.5%), 기타 기계 및 장비(-6.7%), 목재 및 나무제품(가구제외·-62.1%) 등에서 줄면서 전년동분기 대비 1.3% 감소했다.

건설수주액은 약 8,210억 원으로 전년동분기 대비 115.0% 증가했다. 민간(111.7%)·공공(341.8%) 부문 수주가 대폭 늘어난 영향을 받았다.

광주지역 고용률은 59.2%로 30대와 60세 이상은 증가했지만 20대, 50대, 40대 및 15~19세가 줄어 전년동분기대비 0.4%포인트 감소했다.

취업자 수는 74만8,600명으로, 전기·운수·통신·금융, 건설업, 광제조업, 농업·임업 및 어업의 고용이 줄어 전년동분기 대비 2,700명(0.4%)이 감소했다.

실업률은 4.0%로 전년동분기 대비 0.1%포인트 증가했고 실업자 수는 3만1,200명으로 전년동분기 대비 400명이 늘었다.

전남지역 고용률은 63.3%로, 15세~19세, 30대, 40대는 감소했으나 50대, 20대, 60세 이상 순으로 늘어 전년동분기대비 0.3%포인트 증가했다.

취업자 수는 97만3,000명으로, 사업·개인·공공서비스 및 기타, 건설업, 광제조업 등의 고용이 늘어 전년동분기 대비 3,200명(0.3%) 증가했다.

실업률은 3.3%로 전년동분기 대비 0.4%포인트 증가했고 실업자수는 3만3,700명으로 전년동분기 대비 4,800명(16.6%) 증가했다. /길용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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