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매일=광주]서미애 기자=포스코건설이 오는 6일 ‘염주 더샵 센트럴파크’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

‘염주 더샵 센트럴파크’는 오는 10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1일 1순위, 16일 2순위 청약접수를 받는다고 5일 밝혔다.

이어 20일 당첨자 발표를 거쳐 다음달 1일부터 3일까지 계약을 진행한다.

광주 서구 화정동 857번지 일대 염주주공아파트를 재건축하는 ‘염주 더샵 센트럴파크’는 지상 최고 30층 18개동 1976가구 규모의 대단지로, 이 중 851가구를 일반 분양할 예정이다.

전용면적별로는 ▲59㎡ 107가구 ▲76㎡ 679가구 ▲84㎡ 65가구다. 입주는 2022년 7월 예정이다.

851가구 모두 남향 위주로 배치됐으며, 실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으로 구성돼 있다. 3~4Bay·드레스룸·와이드 주방·복도 팬트리 등 다양한 설계를 적용해 주거 편의성을 극대화 한다.

‘염주 더샵 센트럴파크’에는 포스코건설이 업계 최초로 선보인 주택 분야 스마트기술이 적용된다.

아이큐텍(AiQ TECH)으로 불리는 이 기술은 음성인식 스마트홈, 월패드 등 홈네트워크 시스템이 도입되는 편리기술, 입주민의 안전을 책임지는 안전기술,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청정환기시스템 등 세 가지로 이뤄져 있다.

도보거리에 지하철 2호선 월드컵경기장역이 계획돼 있으며 단지 옆에는 화정남초가 있다. 전남중·운리중·서석고·광덕고 도 인근에 위치하고 있는 등 우수한 학군을 자랑한다. 풍암호수공원, 중앙공원(계획) 등과 인접해 쾌적한 생활을 누릴 수 있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더샵은 품질만족지수 아파트 부문에서 10년 연속 1위를 차지할 만큼 브랜드경쟁력과 고객만족도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며 “포스코건설만의 스마트기술을 더해 지역의 새 랜드마크를 선보이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