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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호선' 연계 도시발전계획 마련해야
2019년 09월 09일(월) 19:04
광주도시철도 2호선 착공식을 계기로 '미래 도시공간정책과 교통정책'을 새롭게 마련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광주전남연구원이 최근 발간한 '광전 리더스 인포'가 그것으로 광주도시철도 2호선 착공을 계기로 미래 광주시 도시공간 및 교통 추진 정책 등을 제시했다. 우선 광주전남연구원의 방향 제시는 참으로 시의적절하고, 광주시가 적극 수용할 필요가 있다는 생각이다. 광주도시철도 2호선은 단순한 교통망 구성을 넘어 미래 광주를 확기적으로 변화시킬 핵심 인프라기 때문이다. 광주전남연구원이 제기한 '미래 도시공간정책과 교통정책'을 보면 도시철도 1·2호선과 버스교통 간 역할 정립을 통한 효율적 대중교통체계 구축, 도시철도 2호선과 인근 장성, 나주, 담양, 화순 등과 연계한 광역환승센터 설치 등이다. 아울러 도시철도 2호선 역세권을 중심으로 지하공간 활용방안 마련, 공공복합청사 신설, 의료집적시설 밀도 상향 제도 모색, 역세권 내 '고령자 우선 정주 구역' 지정 등도 제기했다. 이밖에 링(ring) 형태의 순환선을 활용해 노선 내부 공간을 채워 나가는 공간 관리계획도 제안했다. 도시철도 2호선은 지방 최초의 순환형 노선으로, 오는 2023년 1단계 구간이 개통되면 약 100만명 이상의 지역민이 혜택을 볼 수 있다. 또 역세권 개발로 구도심과 신도심 간 도심 균형개발이 이뤄지며, 지하철의 수송분담률이 높아지면서 대중교통 중심의 도시개발 현상도 기대된다. 각종 생산·부가가치 유발효과와 고용효과도 크다. 연구원은 약 4조7,000억원의 생산·부가가치 유발효과와 2만7,700여명의 취업유발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광주시는 광주전남연구의 이번 제안을 계기로 주변 지자체와 연계한 보다 심도 깊은 도시발전 정책을 마련해 주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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