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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내년 생활임금 1만353원 결정

올해 대비 2.6% 인상…수혜대상 확대 방침

2019년 09월 10일(화) 20:18
광주시가 내년 생활임금을 1만353원으로 결정했다. 이는 2019년 시급 1만90원에서 2.6%(263원) 인상된 금액이다.

생활임금은 가계소득과 지출 등을 고려해 노동자의 인간적·문화적 생활이 가능하도록 지원하는 임금을 말하며, 최저임금보다 높은 수준이다.

2020년 최저임금은 올해보다 2.9% 인상된 8,590원이며, 광주시의 생활임금은 이보다 20.5% 높은 금액이다. 월 단위로 환산하면 216만3,777원으로, 올해 210만8,810원보다 5만4,967원이 인상된 금액이다.

광주시는 3인 가구 기준 최저생계비에 주거비·통신비·교통비·문화비 등 실제 지출액과 광주지역 소비자물가 상승률 등을 반영해 생활임금위원회 심의를 거쳐 10일 최종 확정 고시했다.

이번에 결정된 생활임금은 내년 1월부터 시 본청과 사업소 근로자, 출자·출연기관 근로자와 시 민간위탁기관 소속 근로자에게 적용된다.

시는 지난 2015년 생활임금제를 도입한 이래 지난해 처음으로 1만원 이상으로 결정했으며, 앞으로 수혜대상자 폭을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한편, 광주시는 올해 상반기 730여명의 대상자에게 4억7,800만원의 생활임금 보전수당을 지급했다.
/황애란 기자         황애란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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