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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글로벌모터스 이제 속도내야 한다
2019년 09월 16일(월) 17:49
광주형일자리 자동차공장 합작법인 ㈜광주글로벌모터스가 시동을 걸지 못하고 있다. 출범식이 개최된 지 한달여가 지났지만 합작법인 설립이 지연되고 있기 때문이다. 박광태 초대 대표이사 선임을 둘러싼 일부 시민단체 및 정치권의 소모적인 논쟁이 발목을 잡고 있는 형국이다. 우선 결론부터 말하자면 법인 설립 절차가 더 이상 지연돼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법인 설립이 늦어질 경우 자동차공장 연내 착공은 물론 2021년 양산체제 돌입 등 전체적인 계획에 차질이 우려되기 때문이다. 특히 불필요한 논란이 지속될 경우 광주형일자리의 성공도 담보할 수 없기 때문이다. 누누이 얘기했듯이 지금은 광주형일자리 사업의 성공을 위해 모두가 힘을 합쳐야 할 때다. 어렵사리 이뤄낸 지역합의를 통해 진행되고 있는 노사생생형 일자리사업에 찬물을 끼얹어서는 안 된다는 얘기다. 박광태 대표이사 선임만 해도 그렇다. 자금을 출자한 주주들이 초창기 조직 안정과 성공적 사업추진을 위해 "꼭 필요하다"며 만장일치로 선임한 대표이사를 무엇 때문에 흔들려는 것인지 이해가 가지 않는다. 지난 9일 주주대표단은 기자회견을 열고 "박광태 대표이사가 법인 초기 시스템을 안정시키고, 정부·현대차·노동계와 협력해 지속 가능한 토대를 만드는 데 큰 역할을 할 수 있는 적임자라고 판단해 만장일치로 찬성했다"며 "대안 없는 반대행위를 즉각 중단 하라"고 요구한 바 있다. 대표단은 또 "대안 없는 반대 행위로 사업 진행이 지체되는 것에 개탄을 금 할 수 없다"며 중단을 촉구하기도 했다. 광주시는 오는 11월 공장 착공을 위해 법인 설립 작업에 속도를 낸다는 계획이다. 광주글로벌모터스가 이제 시동을 걸고 본격 발진해야 할 때다. 더 이상의 발목 잡기는 누구에게도 보탬이 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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