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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관 프로배구 신인 전체 1순위로 한국전력행

목포대 김동민 KB손해보험
조선대 이태봉 OK저축은행

2019년 09월 16일(월) 19:37
김동민(왼쪽), 이태봉.
순천제일고 출신 경기대 김명관(22)이 전체 1순위로 남자프로배구 한국전력 유니폼을 입었다.

김명관은 16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 리베라호텔에서 열린 한국배구연맹(KOVO) 2019-2020시즌 남자부 신인 선수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1순위로 한국전력의 지명을 받았다.

목포대 김동민(22)은 2라운드 6순위로 KB손해보험, 조선대 이태봉(21)은 3라운드 3순위로 OK저축은행의 유니폼을 입게 됐다.

목포대 주공격수인 김동민은 신장 193㎝ 몸무게 80㎏의 체격 조건을 갖췄으며 공격과 수비가 좋은 선수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블로킹이 뛰어나다.

조선대 레프트 공격수인 이태봉은 신장 187㎝ 몸무게 78㎏의 체격에도 탄력 넘치는 점프력을 바탕으로 하는 날카로운 공격력이 장점이다. 대학 3학년때 팀 사정상 세터를 맡았을 만큼 토스와 수비력도 좋아 일찌감치 프로 지명이 예견됐었다. 2017 KUSF 대학배구 U-리그 득점왕 출신으로 2학년때부터 조선대 에이스로 활약했다.

한국전력의 지명을 받은 김명관은 세터로 정교한 토스 능력을 갖춘 데다 키 194.5㎝의 높이까지 겸비해 일찌감치 대학부 최대어로 꼽혔다. 프로팀 입단후 새 시즌 경기에 투입될 수 있을 정도의 즉시 전력감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날 신인선수 드래프트는 2018-2019시즌 성적을 기준으로 하위 3개 팀에만 100%의 추첨 확률을 부여하는 확률추첨제로 진행됐다. 한국전력 50%, KB손해보험(35%), OK저축은행(15%)였고 추첨 결과 한국전력-KB손해보험-OK저축은행-삼성화재-우리카드-대한항공-현대캐피탈 순서로 지명이 이뤄졌다.

지난 시즌 4승 32패의 성적으로 남자부 최하위 수모를 겪었던 한국전력은 올해 5월 외국인 선수 드래프트 때 특급 공격수 가빈 슈미트(33)를 지명한 데 이어 신인 최대어 김명관까지 지명하면서 이번 시즌 중위권 진입을 노려볼 수 있게 됐다.

대한항공은 화제를 모은 홍콩 국적의 경희대 센터 알렉스를 지명했다. 알렉스는 최근 대한배구협회의 ‘우수 외국인 체육 분야 인재’로 선정돼 대한체육회에 특별귀화 대상자로 올랐다.

한편 신인드래프트에 참가한 총 14개교 43명중 30명(수련선수 8명 포함)이 프로 팀 유니폼을 입었다. 남자 신인 선수 연봉은 1라운드부터 4라운드까지 4,000만원으로 동일하다. 수련선수 연봉은 2,400만원이다.

/최진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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