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이 취약계층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도모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25일 신안군에 따르면 최근 압해읍과 지도읍, 임자면, 안좌면 복지회관에서 드림스타트 아동(취약계층)과 부모 84명을 대상으로 석고를 이용한 화분 방향제 작품 만들기를 실시했다.

또 다음달까지 드림스타트 아동 230명을 대상으로 개인이 지니고 있는 지능과 적성 및 학업 습관, 진로 등을 조사해 적성검사를 진행한다.

이밖에 아동들의 치과치료와 안경 지원, 응급처치 및 재난안전 교육 등 아동의 신체발달을 돕는 프로그램과 성폭력 예방교육, 심리치료 등도 운영한다.

신안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아동발달 단계에 맞는 다양한 욕구를 파악하고 지원을 통해 취약계층 아동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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