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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웅태 근대5종 '금'·전남 궁도 종합우승

광주 근대5종 단체전도 전웅태·황우진 호흡 동메달
백수연 수영 평영 200m·이효진 레슬링 G63㎏급 금
전남기술과학고 펜싱 여고부 사브르 단체 3연패 위업

2019년 10월 07일(월) 20:01
전남선수단이 7일 인천 청룡정에서 열린 제100회 전국체육대회 궁도 일반부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광주선수단은 은메달을 기록했다. /전남체육회 제공
2020년 일본 도쿄올림픽에서 사상 첫 올림픽 메달을 노리는 광주시청 전웅태(24)가 제100회 전국체육대회에서 가뿐히 금메달을 획득했다.

전웅태는 7일 한국체대에서 열린 근대5종 남자일반부 개인전에서 1,465점을 기록, 정진화(울산 1,451점)와 김우철(한국체대 1,446점)을 제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2016년 이후 3년 만의 전국체전 개인전 우승이다.

2018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인 전웅태는 지난해 전국체전에서 개인전 13위를 했고 단체전과 계주(4종)에서만 은메달 2개를 획득했었다.

당시 광주선수단에 보탬이 되지 못했다며 아쉬워했던 전웅태는 올해 체전에서 명예회복을 노렸고, 개인전 금메달로 광주시청 소속으로는 첫 체전 금메달을 품에 안았다. 6일 치른 수영과 펜싱에서 539점을 얻어 두 종목 합계 2위에 올랐던 전웅태는 이날 승마까지 소화하며 중간 순위 11위로 밀렸으나 마지막 종목인 레이저건(사격과 육상)에서 짜릿한 역전극을 연출했다.

황우진(29·광주시근대5종연맹)과 함께 호흡을 맞춘 근대5종 단체전에서는 동메달을 기록했다.

전웅태와 황우진은 2,854점을 기록, 울산선발(2,891점), 인천광역시체육회(2,870점)에 이어 3위에 올랐다.

특히 현재 공익근무중인 황우진은 새벽과 야간, 그리고 휴일을 이용해 틈틈이 훈련에 매진, 전웅태와 함께 값진 동메달을 합작해 주목을 받았다.

광주시청은 근대4종 단체전에서도 동메달을 추가했다.

성진수, 이중협, 이현웅이 나선 광주시청은 경기선발(3,404점), 한국체대(3,401점)에 이어 3,365점으로 3위에 올랐다.

단거리 간판주자 김국영(국군체육부대)은 남자일반부 200m에 출전해 아쉽게 은메달을 차지했다. 김국영은 21초04의 기록으로 우승을 차지한 신민규(서울)보다 0.07초 뒤졌다.

백수연이 평영 200m에서 금메달을, 광주체고 이효진(3년)은 레슬링 G63kg급 금메달을 거머쥐었고 광주서구청은 여자일반부 에페 단체전에서 은메달을, 금호고는 축구 남고부 동메달을 획득했다.

소프트볼에 참가한 명진고도 추첨 승의 행운을 잡고 2회전에 진출했다. 명진고는 여자고등부 1회전에서 진주외국어고(경남)를 만나 접전을 예상했으나 우천으로 경기규칙에 따라 추첨을 통해 승부를 가려야 했다. 추첨에서 승리를 가져간 명진고는 9일 오전 11시 준결승에 들어간다.

전남은 궁도에서 종합우승 소식을 전했다.

궁도 전남선발은 7일 인천 청룡정에서 열린 단체전에서 106점을 기록, 같은 점수를 기록한 광주선발에 비교전승을 거둬 금메달을 획득했다. 고민구(고흥 흥무정)가 개인전에서 은메달을 획득하면서 전남은 종합순위 1위에 올랐다. 궁도의 종합우승은 지난 2008년 89회 전국체전 이후 11년만의 쾌거다.

펜싱에서는 전남기술과학고가 여고부 사브르 단체전 정상에 올랐다.

전남기술과학고는 대전송촌고와의 결승에서 45-36으로 승리, 대회 3연패를 달성했다.

전남은 이날 사격에서 김준홍(KB국민은행)이 속사권총 금메달을 획득했고 우슈에서도 박재희(순천복성고)가 태극권전능에서 금메달을 차지했다.

광주체고 김안나가 육상 여고부 200m에서, 그리고 전남도청 카누팀이 은메달 2개를 보탰다.

축구 고등부에서는 광양제철고가 동메달을 획득했다.

/최진화 기자





광주시청 전웅태(왼쪽)와 광주근대5종연맹 황우진이 7일 한국체대에서 열린 제100회 전국체육대회 근대5종 단체전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광주시청 근대5종팀 제공




광주시청(성진수, 이중협, 이현웅)은 7일 한국체대에서 열린 제100회 전국체육대회 근대4종 단체전에서 동메달을 기록했다. /광주시청 근대5종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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