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미용고등학교 학생회와 학부모회는 최근 이화영아원을 찾아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봉사활동은 학생회 중심으로 학부모와 교사들이 함께 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학생회는 벼룩시장을 통해 마련한 수익금과 학부모회가 마한문화제 체험부스 운영을 통해 얻은 수익금을 이화영아원에 기부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학생들은 아이들과 함께 놀고 이야기를 나눴으며 학부모와 인솔교사들은 영아원 아이들이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나주시에 위치한 병원 방문을 함께했다.

강은숙 원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따뜻한 마음을 나눠줘 고맙고 아이들과 행복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준 학생, 학부모, 교사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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