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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 민간 체육회장 선출 본격화

광주, 종목단체회장단 회의 결과 합의추대키로
전남, 선거관리위 구성 선거일 12월15일 확정

2019년 10월 22일(화) 20:09
내년 1월 16일로 예정된 민간 체육회장 체제 출범이 3개월여 앞으로 다가오면서 광주·전남 신임 체육회장 선거 방식이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 광주시체육회는 합의 추대 방식을 추진키로 했으며 전남도체육회는 오는 12월15일로 체육회장 선거일을 확정했다.

22일 광주·전남체육회에 따르면 지방자치단체장의 해당 지역 체육회장 겸임을 금지하는 내용의 국민체육진흥법 개정안이 내년 1월 16일 시행되면서 대한체육회는 1월15일로 체육회장 선거일을 통보했다. 각 지자체는 이날까지 체육회장 선거를 실시하면 된다.

광주시체육회는 지난달 제1차 종목단체회장단 모임을 갖고 체육회장 선거 관련 논의를 진행한데 이어 22일 제2차 종목단체회장단 회의를 갖고 민간 체육회장을 선거가 아닌 합의 추대 방식으로 선출키로 의견을 모았다.

광주시체육회 관계자는 “광주같이 좁은 지역에서 선거를 실시할 경우 체육인들 사이의 분열과 갈등이 야기될 가능성이 우려되면서 누가 됐든 합의추대하자고 의견이 모아졌다”고 밝혔다.

광주 체육계에서는 김창준 광주시체육회 고문단장과 전갑수 광주시배구협회장이 체육회장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전남체육회는 지난 21일 전남도체육회 제1차 선거관리위원회의를 개최, 전남체육회장 선거일을 오는 12월 15일로 최종 확정했다.

22일에는 민간 체육회장 선거 관련 시·군 체육 관계자 합동 회의가 열렸다.

지난달 26일 영광군에서 개최된 제1차 회의에 이은 2차 회의로 22개 시·군청 체육 업무 담당자와 시·군체육회 담당자 등 80여명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날 회의는 공정선거지원단 운영 및 지원 계획 설명을 비롯한 민간 체육회장 선거 변경사항 및 선거 일정 등 민간 체육회장 선거 주요사항 설명과 질의응답 시간으로 진행됐다.

전남은 박철수 전 전남도체육회 상임부회장과 허정인 전 전남도체육회 부회장, 최광주 전 보성군체육회 상임부회장이 선거에 출마할 예정이며 김재무 전 전남도의회 의장과 서정복 전남도체육회 고문도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전남체육회 선거관리위원회는 대한체육회의 시·도체육회 회장선거관리 규정과 전남체육회 회장선거관리 규정에 따라 11명으로 구성됐다. 선거관리위원은 정당의 당원이 아닌 사람, 시·도체육회와 관계가 없는 외부위원이 전체 위원의 3분의 2 이상이라는 까다로운 조건속에서 구성됐다.

위원에는 체육계를 비롯해 학계, 언론계, 법조계, 경제계 등 5개 분야에서 나뉘어 구성됐으며 체육계에서는 윤성훈 전남체육회 부회장을 비롯해 최석우·이우홍 이사가 위촉됐다.

학계에서는 김판진 초당대학교 경영학과 교수, 최한선 전남도립대학교 유아교육학과 교수가, 언론계에서는 전 광주일보 주필인 신항락씨, 뉴시스 배상현 부국장이 위촉됐다.

법조계에서는 법무법인 태평 대표변호사인 송길용 변호사와 법무법인 이우스 서애련 변호사가, 경제계에서는 양화숙 광주·전남여성벤처협회장과 박은숙 전 전남여성경제인연합회 수석부회장(이상 여성)이 위촉됐다.

/최진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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