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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 10월 경매 시장 ‘안정세’ 유지

광주 낙찰가율 93.8% 전국 2위 기록
상무힐스테이트 12억원 최고 낙찰가
여수시 돌산읍 소재 대지 65억 낙찰

2019년 11월 06일(수) 19:28
[전남매일=광주] 서미애 기자= 지난달 광주·전남지역 경매 시장은 안정세를 유지한 것으로 분석됐다.

6일 법원경매 전문기업 지지옥션이 발표한 ‘2019년 10월 경매 동향보고서’에 따르면 전국 경매 진행건수는 1만3,102건으로 2015년 6월(1만4,158건) 이후 최다치를 갱신했다. 이 중 4,215건이 낙찰돼 낙찰률은 32.2%를 기록했고, 낙찰가율은 70.3%로 간신히 70%선을 유지했다. 평균응찰자 수는 4명으로 집계됐다.

광주지역 주거시설 진행건수는 159건, 낙찰건수 55건으로 전월대비 두 자리수 증가했지만,낙찰률은 전월대비 17.5%포인트 내린 34.6%를 기록했다.

다만 낙찰가율은 10.7%포인트 오른 93.8%를 기록하면서 서울에 이어 전국 2위에 올랐다.

이와 반대로 업무상업시설은 진행건수(74건)와 낙찰건수(25건), 낙찰률(33.8%)이 두 자리 수 이상 증가한 반면 낙찰가율은 14.4%포인트 내린 47.4%를 기록해 전국 평균에도 미치지 못했다.

토지의 경우 낙찰률이 전국 1위인 54.8%를 기록했고 두 달 연속 고공 행진을 이어온 낙찰가율은 이 달 들어 57%포인트 크게 감소한 97.2%로 집계돼 조정 국면에 들어선 것으로 보이낟.

경매 물건을 보면 광주시 서구 쌍촌동 소재 아파트가 12억원에 낙찰되면서 광주 지역 최고 낙찰가를 기록했다. 2위는 북구 용두동 소재 근린주택으로 8억원에 낙찰됐으며, 서구 치평동 소재 아파트는 7억6,577만원에 낙찰됐다.

남구 양림동 소재 아파트에는 26명의 응찰자가 몰려 광주 지역 최다 응찰자 물건에 올랐다. 2위는 북구 삼각동 소재 아파트로 19명이 입찰 경쟁을 벌였고, 18명이 입찰서를 제출한 광산구 월계동 소재 아파트는 감정가의 113%인 1억6,740만원에 낙찰되면서 3위에 올랐다.

전남 경매 시장도 안정세가 유지되고 있다. 지 난9월 전국 3위를 기록했던 낙찰률은 전월 대비 0.5%포인트 상승한 45%를 기록해 이달 전국 최고 낙찰률에 올랐다. 낙찰가율은 소폭(0.9%p) 내린 66.8%로 전국 평균(70.3%)을 밑돌았다.

주거시설 진행건수와 낙찰건수는 전국적인 증가세와는 달리 소폭 감소했다.

8월에 80%에 육박했던 낙찰률은 감소세가 두드러져 전월 대비 6.1%포인트 내린 47.7%를 기록했지만 대전에 이어 전국 2위 자리를 지켰다.

업무상업시설 진행건수는 줄고 낙찰건수는 증가하면서 전국 최하위권에 머물던 낙찰률(29.8%)이 13.2%포인트 올라 30%대 진입을 목전에 두고 있고 낙찰가율도 15.5%포인트 오른 77.2%를 기록해 대구와 대전에 이어 전국 3위에 올랐다.

토지 낙찰률(48.3%)은 전월 대비 2.4%포인트 감소했지만 전국 상위권을 형성했고, 15%포인트 추락한 낙찰가율(63%)은 전국 하위권에 머물렀다.

여수시 돌산읍 소재 대지가 65억원에 낙찰되면서 전남 지역 최고 낙찰가를 기록했다. 2위는 화순군 동면 소재 창고로 감정가의 197%인 37억5200만원에 낙찰됐고, 영광군 영광읍 소재 축사가 35억원에 낙찰돼 3위에 올랐다.

여수시 안산동 소재 아파트에는 29명이 몰려 전남 지역 최다 응찰자 수를 기록했다. 2위는 20명이 입찰 경쟁을 벌인 완도군 신지면 소재 대지로 감정가의 250%에 낙찰됐고 19명이 입찰서를 제출한 담양군 수북면 소재 답은 감정가의 223%에 낙찰되면서 3위에 올랐다.
/서미애 기자         서미애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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