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보건소는 오는 20일까지 성전면 주민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튼튼 혈관 건강교실'을 운영한다.

찾아가는 튼튼혈관 건강교실은 의사, 간호사, 영양사 등 전문 인력이 복지회관이나 경로당 등 현장을 직접 방문해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심방세동 등의 수치를 측정한다. 또 심뇌혈관질환 예방 관리 교육도 진행한다.

올해 강진보건소 내 심뇌혈관 등록자 수는 고혈압 5,905명, 당뇨병 1,841명, 이상지질혈증 640명이며 상반기 강진읍 복지회관과 군동 관덕 마을회관에서 운영한 찾아가는 튼튼 혈관 건강 교실은 총 8회에 걸쳐 90명이 참여했다.

참여자 중 85%가 튼튼 혈관 건강교실에 대해 '만족한다'고 응답했고, 심뇌혈관질환 인지도 개선율은 70%의 성과를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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