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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 복지실현' 따뜻한 남구 만들어요

취약계층·경로당·복지시설에 태양광·LED 조명 설치
산자부 공모 3건 선정…총 사업비 5억 7,500만원 확보

2019년 11월 13일(수) 17:59
광주 남구가 관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에너지 복지사업에 박차를 가한다.

남구는 내년 관내 경로당에 태양광 설비 100% 보급율을 달성함과 동시에 에너지 취약계층 돌봄 사업도 강화할 방침이다.

13일 남구청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최근 실시한 ‘2020년 에너지 복지사업’ 공모에서 LED 교체사업 3억원과 신재생 에너지 사업 1억7,500만원, 가스안전 타이머 콕 보급사업 1억원 등 3개 분야 사업이 선정돼 국·시비 등 사업비 5억7,500만원을 확보했다.

남구는 내년부터 관내 경로당 7곳과 사회복지시설 26곳, 저소득 취약계층 1,090세대를 대상으로 에너지 복지사업을 본격적으로 펼쳐나갈 계획이다.

먼저 관내 기초생활수급가구 90세대와 사회복지시설 25곳에는 전기요금 절감을 위한 고효율 LED 조명시설이 각각 540개와 1,412개가 보급될 예정이다.

LED 조명시설 교체가 이뤄지면 취약계층 90세대의 경우 연간 1,000만원(전력량 10만4,976kWh) 가량 요금절감 효과가 기대되며, 사회복지시설 25곳은 연간 1,100만원(전력량 11만1,211kWh) 수준의 절감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사회복지시설 1곳과 공공시설 3곳, 경로당 7곳에는 3~30㎾급 태양광 발전설비가 각각 보급된다.

사회복지시설 및 공공시설에서는 연간 650만원(전력량 6만4,426kWh) 가량이, 경로당에서는 연간 270만원(전력량 2만7,060kWh) 정도의 비용 절감 효과가 기대된다.

남구는 또 만 65세 이상 독거노인 및 장애인, 기초생활수급자, 한부모 가정 등 취약계층 세대 500가구와 건립된 지 40년이 지난 노후주택 및 아파트 500가구 등 총 1,000가구를 대상으로 가스 타이머 콕 보급에 나설 예정이다.

남구 관계자는 “취약계층 가구와 사회복지시설에서 에너지를 저렴하고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향후에도 에너지 복지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남구는 지난 2013년부터 올해까지 남구 소유 경로당 84곳 가운데 태양광 발전설비 설치가 가능한 경로당 38곳에 관련 시설 보급을 완료했다.

내년에 경로당 7곳에 추가 설치가 완료되면 남구 소유 경로당의 태양광 발전설비 보급률은 100%에 이른다.



/김종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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