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즐겨찾기 추가
닫기
광주 'AI단지'조성에 역량결집 하자
2019년 11월 14일(목) 18:47
광주시가 인공지능(AI) 중심 산업융합 집적단지 조성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예산 증액과 첨단3지구 그린벨트(GB) 해제 등을 위해 잰걸음을 하고 있다. 예산이 확정되고 부지가 마련돼야 사업 추진에 탄력을 붙일 수 있기 때문이다. 우선 사업 추진의 걸림돌이었던 첨단3지구 개발제한구역 해제 여부는 다음달 12일 열리는 국토부 중앙도시계획위원회에서 결정되게 된다. 시는 사업부지의 60%에 달하는 농지의 개발과 전용을 위해 농식품부와 협의를 완료했다. 이용섭 시장도 지난 8월 22일 더불어민주당 시·도 지사 간담회에서 'AI단지'조성을 위한 개발제한구역 해제를 건의한 바 있어 GB문제는 순조롭게 해결될 것으로 보고 있다. 첨단3지구는 사업부지 379만㎡ 중 325만㎡가 GB로 묶여 있는 상황 이어서 이의 해제가 필수적이다. 다음은 예산 문제다. 지난달 마무리된 적정성 검토에서 기반 구축 사업비가 삭감돼 예산규모가 3,500억원대로 축소 된 것으로 알려졌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시는 KDI의 적정성 검토 결과의 수용불가 입장을 전달하고 4,200억원대로 증액을 요구했다. KDI의 적정성 재심사 과정에서 AI인재양성 사업비로 700억원을 추가 요구한 상황이다. 그럼에도 불구 광주시는 내년 예산으로 426억원을 확보하는데 그쳤다. 당초 1,205억원의 국비예산을 신청했으나 크게 깎인 것이다. 시는 예산 증액에 역량을 집중하는 한편 사업계획에 대한 KDI의 적정성 검토가 완료되면 관련 부처와의 협의 등을 거쳐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예산 증액, GB해제, 내년 말까지 토지보상, 2021년 착공 등 할 일이 태산인 셈이다. 'AI단지'조성은 광주의 미래를 조성하는 것이다. 지역 정치권은 물론 시민 모두가 힘을 모아야 하는 이유다.

실시간뉴스

많이 본뉴스

자치

전매인터뷰

사설